코르티스, 올해 데뷔 신인 중 발매 1일차 최다 판매량 기록

빅히트 뮤직

코르티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빅히트 뮤직의 ‘뉴 히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가 지난 8일 오후 6시에 발매한 첫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일간 음반차트 2위에 올랐습니다. 여러 대형 아티스트들이 동시에 컴백한 상황 속에서, 신인 그룹의 데뷔 앨범이 단번에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점은 놀라운 성과입니다. 발매 하루 만에 무려 24만 7천 장 이상이 판매되며, 올해 데뷔한 신인 중 가장 높은 첫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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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앨범은 일본,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18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지인 미국 차트에서 37위까지 진입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싱가포르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도 10위권에 들며 글로벌 돌풍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인트로곡 ‘GO!’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발매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에 오르며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진하는 듯한 안무가 돋보이는 댄스 챌린지는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와 연예인, 그리고 일반 팬들까지 함께 참여하며 약 8천만 건 이상의 콘텐츠가 만들어졌습니다. 공식 해시태그를 단 영상은 수십만 개의 좋아요와 수천 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9일 오후에는 후속곡 ‘FaSHioN’의 퍼포먼스 필름이 공개됩니다. 하루 전 선보인 뮤직비디오는 단 12시간 만에 100만 뷰를 넘어섰어요.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비주얼까지 아우르는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코르티스는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다국적 5인조 그룹입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약 6년 만에 빅히트 뮤직이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평균 나이는 17세에 불과합니다. 그룹명은 ‘COLOR OUTSIDE THE LINES’에서 여섯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세상이 정한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잘생겼는데 귀엽고, 끼와 스웩이 넘쳐 흐르니 빠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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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작사, 작곡, 안무, 영상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 기존의 아이돌 그룹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막 데뷔했지만, 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이미 SNS에서 뜨겁습니다. 지난 8일 첫 번째 미니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를 정식 발매한 이들은 글로벌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