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윈터는 랄프 로렌 쇼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는데요. 센트럴 파크에서 올 화이트 룩을 선보였습니다. 니트 소재의 셔츠는 몸의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부드러운 실루엣을 만들어냈죠. 여기에 화이트 데님 팬츠를 매치해 통일감을 주었고 블랙 벨트와 크로스백으로 밸런스를 잡아 심심하지 않게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화이트 셔츠의 정석 같은 연출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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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장원영은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를 활용해 특유의 소녀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브라운 스커트와 스웨이드 스니커즈로 계절감을 더했으며 셔츠 칼라를 가볍게 세워 연출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네요. 단추는 2~3개 정도 오픈해 답답함을 덜고 소매를 무심히 말아 올려 캐주얼한 감각을 더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단순히 셔츠를 입었다는 느낌이 아닌, 디테일 하나하나에 신경 쓴 스타일링이 돋보여 일상에서 따라 하기 좋은 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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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비버
셔츠 하면 단정함이 먼저 떠오르지만 헤일리 비버는 완전히 다른 해석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에메랄드 컬러의 실크 셔츠를 블랙 팬츠와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단추는 중앙 하나만 채우고 나머지는 과감히 열어 섹시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실키한 질감이 빚어내는 고혹적인 분위기에 골드 액세서리와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함까지 잃지 않았죠. 주말 저녁 파티나 클럽 룩에 참고하기 좋은 대담한 셔츠 스타일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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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배우 김다미는 단정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의 셔츠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몸에 맞게 떨어지는 화이트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블랙 베스트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실용적인 룩을 완성했는데요. 여기에 느슨하게 맨 넥타이와 블랙 스트랩 시계를 더해 포멀함을 끌어올린 점이 특징입니다. 마치 제인 버킨을 연상시키는 자유분방한 무드 속에서 깔끔한 매력이 살아나 오피스룩이나 세미 캐주얼룩의 대안으로 손색없는 스타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