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2일, 19일 완전체로 출격

유튜브 ‘집대성’

빅뱅이 드디어 움직입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이들이 선택한 첫 무대는 다름 아닌 ‘코첼라’입니다. 2026년 4월 12일과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에서 빅뱅 완전체가 무대를 꾸민다고 합니다.

코첼라

이번 합류 소식은 16일 0시(북미 현지 기준) 공개된 코첼라 공식 라인업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저스틴 비버, 사브리나 카펜터, 카롤 지 등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린 라인업 속에서 ‘BIGBANG’이라는 이름이 등장했고,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이 단번에 쏠렸습니다.

특히 G-DRAGON, 태양, 대성이 그룹명 ‘빅뱅’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20년 음악 여정을 집약한 무대를 통해 K-팝이 세계 음악 산업에서 어떤 자리에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는 선언과도 같습니다. 무척 기대됩니다. 이번 코첼라 공연은 빅뱅의 20주년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앞으로 이어질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