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투명한 빛을 품은 ‘파란마음’의 소녀들.
웃음이 끊이질 않는 이곳은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영화 <린다 린다 린다> 팀의 마리끌레르 코리아 10월호 화보 촬영 현장입니다. 촬영 내내 ‘파란마음’의 배두나와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 마에다 아키, 그리고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웃음이 번져나가면서 촬영장은 어느새 20년 전 밴드 연습실의 시간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어디선가 “케이, 고마워. 밴드하자고 해줘서”라는 송의 진심 어린 대사가 생생하게 들리는 듯했죠.
혼자가 아닌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상냥하고 따뜻한 ‘우리’의 반짝이는 마음을 알게 해준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Linda Linda Linda!”를 외치는 이들의 유쾌한 촬영 현장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