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웨스트우드
비비안 웨스트우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야자와 아이의 대표작 나나의 25주년을 맞이해 공식 협업을 발표했습니다. 나나를 챙겨 봤던 많은 팬들이 고대하던 두 레이블의 만남이 마침내 현실이 되었죠. 나나 속 주인공들이 비비안 웨스트우드 옷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등장한 신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요. 이는 이번 협업의 당위성을 더욱 공고하게 합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협업의 첫 번째 결과물은 나나의 25주년 기념 에디션 표지인데요. 야자와 아이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주인공이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시그너처 스타일로 차려 입고 등장합니다. 특히 표지 가장자리에 적용한 체크 패턴은 비비안 웨스트우드 특유의 타탄체크로 적용해 더욱 특별하죠. 이 특별판은 북아메리카, 영국 및 일부 부티크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해요.

비비안 웨스트우드

현재까지 만화의 표지 작업이 먼저 공개되었지만 많은 이들이 다음 단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곧이어 의류, 액세서리, 굿즈 등 패션 제품 라인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나나의 펑크 감성과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반항적인 스타일이 만나 어떤 아이템을 선보일지 기대되네요.

비비안 웨스트우드

나나라는 이야기와 캐릭터들이 가진 감성 그리고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전통적으로 지향해온 반항적이고 펑크적인 무드는 서로의 세계관과 시너지를 발휘해 더욱 특별한 무드를 선사합니다. 팬들이 그토록 원했던 이번 만남. 앞으로 발표될 다양한 이벤트를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