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목해야 할 트렌드부터 놓치지 말아야 할 이슈까지, NEWKEY가 선택한 이번 주의 키워드를 만나보세요.

1. 젠틀몬스터 숏필름 <더 헌터>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헌터 샤퍼 주연의 스릴러 단편 영화 <더 헌트(THE HUNT)>를 공개했습니다. 2025 가을 컬렉션을 담은 약 2분 길이의 필름은 교외의 기묘한 마을을 배경으로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이야기를 펼칩니다. 이번 필름은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인물의 시선과 분위기에 집중해, 컬렉션의 ‘미니멀한 실루엣’과 ‘정제된 디테일’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톤앤매너를 보여줬어요.

2. 메리제인 어그

매년 겨울이면 찾게 되는 슈즈가 있습니다. 바로 어그(Ugg)죠. 작년까지는 뮬, 부츠 형태의 어그가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조금 다릅니다. 귀여운 메리제인 형태의 어그가 등장했어요. 맨발에 가볍게 신어 자유로운 무드를 연출하거나, 컬러감 있는 양말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할 수도 있죠. 이번 겨울, 메리제인 어그로 새로운 포근함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3. 커스텀 줄이어폰

이제는 ‘힙한 아이템’의 상징으로 떠오른 줄 이어폰. 이처럼 단순한 음향기기가 아니라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 잡았죠.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컬러와 패턴을 더한 커스텀 줄 이어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브랜드 에에(eaea)의 팝업 스토어에서는 도트 줄 이어폰을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을 펼치기도 할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에에뿐만 아니라 얼모스트 블루, 르세라핌 굿즈 등 여러 곳에서도 커스텀 이어폰을 만나볼 수 있으니 취향에 맞는 디자인으로 패션 지수를 높여보세요.

4. 롬앤 도라야끼 에디션

롬앤(romand)의 일본 한정 자매 브랜드 앤드바이롬앤(andbyromand)이 로손의 우치카페와 함께한 콜라보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도라야끼를 닮은 귀여운 외형의 립 & 치크와 하이라이터 & 컨실러를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해당 제품은 일본에서만 판매 예정이라고 전해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출시일은 11월 4일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 구경해봐도 좋겠죠?

5. 젠슨 황, 깐부치킨 회식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정상회의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집에서 회식을 진행해 더욱 화제가 됐죠. 삼성동 ‘깐부 치킨’에서 이뤄진 그들의 회동으로 인해 깐부 치킨은 배달 앱 1위를 차지하기도 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