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는 캐주얼함부터 정제된 패션 하우스의 감성, 미래적인 스트리트 룩까지. 길게 늘어진 스트링 디테일의 모자는 다양한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더해주는 아이템입니다. 끈 하나로 룩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마법 같은 역할을 하죠. 최근 미우미우 컬렉션에서도 끈이 달린 클로슈(Clocche)햇이 등장했는데요. 단정한 클로슈 햇에 끈을 달아 실용성까지 높였죠. 단조로워질 수 있는 가을-겨울 룩에 자연스럽게 입체감을 더하고 스타일링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최근 곡 <스파게티>로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인 르세라핌 김채원! 별 디테일이 돋보이는 오프 숄더 니트 톱에 블랙 니트 모자와 고글을 매치해 발랄한 룩을 완성했죠. 특히, 모자에 길게 늘어진 스트링 디테일이 귀여운 매력을 한층 더해주는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데일리 캐주얼 룩에 더해주면 경쾌하면서도 생기있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죠.


하츠투하츠의 스텔라의 룩에서도 돋보이는 끈 장식 후디 햇! 스텔라는 잔꽃무늬 톱에 카키색 뷔스티에, 블루&화이트의 컬로 조합이 돋보이는 후디 햇을 레이어드했습니다. 귀 부분에 더해진 장미 패턴과 선명한 컬러가 빈티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해주었죠.
어티슈의 모델 필릭스 역시 스트링 장식이 달린 비니를 착용했습니다. 비니 양 옆으로 길게 늘어진 두 갈래 스트링이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는데요. 레더 재킷에 간결한 화이트 톱, 데님 팬츠 조합에 모자를 더하니 미래적이면서도 스트리트 감성이 자연스럽게 연출되었습니다. 올 가을, 끈이 달린 모자로 룩에 특별한 포인트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