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스타들이 더블랙레이블을 택하는 이유
임시완도 프로듀서 테디의 손을 잡았습니다. 박보검에 이어 톱배우가 합류한 이례적인 일입니다. 현재 더블랙레이블에는 빅뱅 태양, 블랙핑크 전소미, 로제, 올데이프로젝트, 미야오, 박보검, 이종원, 리정 등이 속해있습니다. 스타들이 더블랙레이블로 향하는 이유는 뭘까요?
먼저 더블랙레이블의 시작부터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네요.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은 2015년 설립된 회사입니다. 설립자 테디(Teddy)와 쿠시(Kush)는 오랜 음악 제작 경험을 가진 프로듀서로, 단순히 가수 관리에 그치지 않고 ‘창작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배우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매니지먼트 회사가 아니라, 음악·콘텐츠·브랜딩을 동시에 기획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감각과 독립적 운영 체제
더블랙레이블은 YG 산하에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강화하며 세계 시장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YG플러스와의 음원 유통 계약을 통해 효율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태국 등 해외 기업과의 합작을 추진하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비전은 배우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인입니다. 단순히 국내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무대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브랜드 협업을 추진할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티스트 중심의 철학
더블랙레이블의 가장 큰 특징은 아티스트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빅뱅의 태양, 블랙핑크의 로제와 전소미, 댄서 리정 등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만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가진 레이블’을 원했다는 점입니다. 더블랙레이블은 개성과 예술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스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커리어 설계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은 ‘창작의 자유’를 중시합니다. 전소미가 이곳에서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기획부터 비주얼 콘셉트까지 스스로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와 같은 환경은 배우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드라마나 영화 출연에 국한되지 않고, 음악·영상 콘텐츠, 광고, 브랜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거든요.
다채로운 행보와 사업 확장
최근 더블랙레이블은 음악을 넘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 신인 걸그룹 MEOVV 론칭, 글로벌 오디션 개최 등 새로운 인재 발굴에 적극적입니다. 또한 배우·모델 매니지먼트 사업도 확대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가수의 레이블’이 아니라, 음악·패션·영상·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크리에이티브 허브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임시완이 합류함으로써, 더블랙레이블은 배우 라인업에서도 본격적인 존재감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레이블이 드라마·영화·디지털 콘텐츠 등 영상 분야로 적극 확장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더블랙레이블이 배우, 음악, 브랜드를 넘나드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모델을 어떻게 구축해 나갈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