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김상은|2025-11-21T16:37:57+09:002025년 11월 21일|
소리를 내는 입술은 개성을 드러내는 가장 완벽한 요소. 화려한 컬러와 탐스러운 질감으로 존재를 증명하는 뷰티 페르소나 5.
A Bite of Cherry
오묘한 눈빛과 다크 체리빛 입술이 만나면 관능적인 분위기가 극대화된다. 입술의 톤과 결을 정돈한 뒤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루즈 디올 컨투어 #964 앰비셔스로 입술 선을 또렷하게 잡은 후 녹진한 체리빛의 크리스챤 디올 뷰티 루즈 디올 온 스테이지 #496 베리 애티튜드를 얇은 브러시에 묻혀 라인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입술 안쪽에 루즈 디올 온스테이지 #565 피어리스 브라운을 얇게 발라 체리 단면처럼 표현했다.
Tired Girl Core
피곤해도 제 할 일은 모두 끝낸다. 다크서클이 짙게 드리운 듯 퀭한 인상을 주는 눈가는 브라운과 코퍼 컬러 아이섀도를 아이홀부터 눈 아래까지 넓게 발라 연출했다. 피곤해 보여도 분명하고 또렷한 인상을 놓칠 수 없다면 1990년대 옹브레 립을 매치해볼 것. 맥(M·A·C)의 립 글레이저 글로시 라이너 #루트포미로 입술 선을 살린 뒤, #벨벳테디를 입술 안쪽에 꽉 채워 발라 완성했다.
셔츠 KILO, 타이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Like a Barbie
솜사탕처럼 퍼지는 듯한 핑크 블러셔와 블랙 캐츠아이 라인, 그리고 달콤한 꿀이 흐르는 듯한 립 메이크업이 도도한 바비 걸의 등장을 알린다. 컨실러를 발라 입술 톤을 정리한 후 샤넬(CHANEL)의 루쥬 코코 밤 샤인 #블러싱 핑크를 전체적으로 바르고 샤넬 르 루쥬 듀오 #달링 핑크를 덧발라 탐스럽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