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내는 입술은 개성을 드러내는 가장 완벽한 요소. 화려한 컬러와 탐스러운 질감으로 존재를 증명하는 뷰티 페르소나 5.
Perfectly Overdone
과감한 컬러도, 텍스처의 믹스 매치도 서슴없는 맥시멀리스트! 새틴 질감의 에르메스 뷰티(HERMÈS BEAUTY) 루즈 에르메스 시어 매트 립스틱 리미티드 에디션 #24 로즈 에퓨레를 입술에 한 겹 얇게 바른 뒤, 에르메스 트레 데르메스 컬러 펜슬 #뿌프르 피그로 입술 선을 따라 그렸다. 마지막으로 구찌 뷰티(GUCCI BEAUTY) 글로스 아 레브르 #219 버사 핑크를 입술 중앙 위주로 발랐는데, 새틴과 글로스가 만나면 적당한 점도의 피니시가 연출된다.
Detached Attitude
주근깨가 잔뜩 있는 피부도, 본연의 입술 색도 모두 드러낸 극도로 미니멀한 베어 메이크업 또한 올해 트렌드 중 하나. 거의 민낯처럼 표현한 피부에 입술은 살짝 각질만 정돈한 후 프라다 뷰티(PRADA BEAUTY) 바나나 립 밤을 발라 보습감과 광택만 더했다.
마리끌레르 코리아의 뷰티 비주얼 디렉터 김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