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루스테잉이 발망을 떠납니다.
발망을 떠나는 올리비에 루스테잉

올리비에 루스테잉(Olivier Rousteing)이 발망(Balmain)을 떠난다는 소식입니다. 발망은 11월 5일 해당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전했는데요. 2011년, 스물다섯 살의 나이로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자리에 올랐던 올리비에 루스테잉은 지난 14년 간 발망에 새로운 언어를 불어넣으며 하우스의 한 세대를 풍미했죠. “발망은 저의 집이자, 가족이면서 이야기입니다. 하우스가 저에게 모든 것을 준 것처럼, 저 또한 모든 것을 하우스에 쏟아부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떠납니다. 이건 작별이 아닌 새로운 시작일 뿐입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14년의 여정을 뒤로 하고 떠나는 올리비에 루스테잉, 그의 뒤를 이어 발망을 이끌어갈 후임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