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친선전 A매치 경기 가나전의 하프타임 쇼를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장식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중 볼리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한 A매치 2연전 개최를 확정했습니다. 코르티스가 하프타임 쇼를 장식한 가나전은 9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9월 7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9월 10일 멕시코전, 10월 10일 브라질전, 10월 14일 파라과이전까지 차례로 치러졌습니다. 그리고 오는 14일 볼리비아전, 11월 18일 가나전까지 국가대표팀의 A매치 일정이 계속될 예정이죠.

앞서 10월 10일 브라질전 하프타임에서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앰배서더로 위촉된 하이브 레이블 소속 그룹 투어스(TWS)가 무대를 꾸미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하프타임 쇼는 일반적으로 킥오프 이후 전반 45분과 추가시간 종료 직후 약 15분간 진행되는데요. 이에 따라 코르티스의 공연은 오후 8시 45분 전후 시작해, 9시 이전에 마무리되는 시간대에 펼쳐질 것으로 보이죠. 특히 이번 무대는 코르티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르는 스포츠 경기 하프타임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데요. 푸른 잔디 위, 이들이 선보일 독창적인 에너지가 어떤 순간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코르티스 하프타임쇼
©빅히트 뮤직

한편 코르티스는 지난 8월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등장과 동시에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습니다.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발매 첫 주에만 42만 장 이상 판매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고, 발매 3개월 만에 밀리언셀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다 판매량으로, 이들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성과이기도 하죠. 또한, 해당 앨범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10월 11일 자)를 비롯해 4주 연속 차트인, ‘Top Current Albums’ 24위, ‘Top Album Sales’ 27위에 오르며 5.5세대 대표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다졌습니다.

코르티스가 하프타임 쇼를 장식할 가나전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그라운드를 달굴 경기의 열기와 무대 위 짜릿한 순간까지, 모두가 하나 되는 밤을 함께 기다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