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비전과 문화가 만든 Furon V8 + 풋볼 키트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와 뉴발란스(NEW BALANCE)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축구에 대한 뉴발란스의 전문성, 소재 연구를 기반한 스톤 아일랜드의 기술적 구조가 결합해 두 브랜드가 시너지를 끌어 올렸습니다. 새롭게 재해석한 Furon V8 + 풋볼 키트는 축구의 세계를 다시 조명합니다.




가장 먼저, Furon V8는 모노크롬 팔레트로 완성했습니다. 정확성과 속도를 위해 설계된 유려한 실루엣도 한층 개선했습니다. 어퍼는 하이포니트(Hypoknit) 소재에 무광 폴리우레탄 필름을 접합하고, 일체형 립스탑 텍스처와 은은한 카모플라주, 3D 스크린 프린트 로고로 디테일을 더했죠. 발목을 거의 덮지 않는 얇은 형태의 로우 프로파일 카라 부분과 힐탭에는 리플렉티브 원사와 이중 입체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반영해 스톤 아일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합니다. 비대칭 구조를 이루는 레이스는 발을 훨씬 안정적으로 고정시킬뿐더러, 킥 동작 시 더욱 넓은 타격면을 제공하죠.


Furon V8의 스터드도 강화되었습니다. 스피드 컨트롤(Speed Ctrl)을 새롭게 적용해 급전환 시 민첩한 반응 속도를 높였죠. 한편, 솔플레이트의 대비도 눈길을 끕니다. 앞부분에는 매트한 페인트로 뒷부분은 크롬 전기 도금으로 마감해, 스톤 아일랜드가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소재 대비’와 ‘메탈릭 피니싱’을 구현했습니다.


풋볼 키트는 저지, 쇼츠, 삭스로 구성되었으며, Furon V8 축구화의 연장선으로 디자인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자카르 소재의 저지에는 메시를 반영하고 본딩 심과 테이프 강화 스티치로 마감해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쇼츠에는 립스탑 텍스처의 리플렉티브 로고 디테일을 더했고, 삭스는 톤 온 톤의 자수와 오픈 메시 구조의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해 축구화와의 시각적 조화를 강조합니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서로 기술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뉴발란스의 축구 전문성과 스톤 아일랜드가 소재에 대한 집착으로 만들어낸 기술력을 제품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협업 제품은 11월 19일부터 일부 스톤 아일랜드 매장과 온라인에서 출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