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집 ‘ELSE’의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에 이어 두 번째 뮤직비디오 ‘Sweet Papaya’ 공개를 앞두고 차은우가 이번 앨범에서 펼쳐 보일 새로운 무드와 이미지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차은우가 미니 2집 ‘ELSE’를 통해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습니다. 치밀하게 구성된 사운드와 감정의 결을 따라가는 보컬은 물론, 앨범을 관통하는 무드가 이전보다 과감해졌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죠. 이미 공개된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는 절제된 리듬과 깊은 에너지가 공존하며 이번 앨범의 방향을 가장 먼저 제시한 트랙이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수록곡 ‘Sweet Papaya’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는데요. 타이틀곡이 짙은 조명과 강렬한 콘셉트 중심의 영상미를 보여줬다면 ‘Sweet Papaya’는 좀 더 부드럽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품은 장면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곡 제목이 가진 달콤한 리듬감과 여유로운 템포를 차은우 특유의 섬세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풀어낼 때 어떤 새로운 장면이 나올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죠.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 컨셉 포토는 이번 앨범이 품은 스펙트럼을 더욱 또렷하게 드러냅니다.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무드 속에서 흰 티셔츠와 데님을 입고 반려견 동동이와 함께한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강렬한 흉터 메이크업과 셔츠, 가죽 재킷을 조합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도 이어지죠. 이렇게 하나의 앨범 안에서 극적으로 달라지는 분위기는 강렬한 대비를 만들어내는데요. 그가 비주얼적으로도 폭넓은 변주를 시도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타이틀곡으로 첫 장면을 완성한 그는 이제 ‘Sweet Papaya’로 또 한번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비주얼과 사운드, 그리고 서사를 입체적으로 겹쳐 내는 방식이 이번 앨범의 가장 큰 매력인 만큼, 새 뮤직비디오가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지 기대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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