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와 하리보가 손잡고 특별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엔 젤리가 아닌 의류와 굿즈인데요.
앞서 미국 한정으로 선보였던 하리보 루비 하츠 젤리에 이어, 금일 제니는 하리보와의 의류·굿즈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일명 ‘제니 × 하리보 컬렉션’은 하리보의 대표 캐릭터 ‘골드베어’와 제니가 만든 카피바라 캐릭터 ‘니니바라’를 활용한 위트 있는 그래픽이 특징인데요. 티셔츠, 후디, 모자, 키체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약 10~120달러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점도 매력 포인트죠.






특히 제니가 착용한 ‘제니 하리보 크롭 티’는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컬렉션에 제니만의 개성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제니의 시그니처 컬러인 루비 레드 컬러의 트러커 캡과 귀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키체인도 눈에 띄는데요. 제니와 하리보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되어줄 듯하죠.


이 둘의 특별한 인연은 이번 컬렉션 이전부터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4월, 제니의 개인 SNS에 올라온 귀여운 게시물 하나가 그 시작이었죠. 하리보가 열렬한 팬인 제니를 위해 선물한 커스텀 젤리, 그 이름하여 ‘하리보 루비 하츠(Haribo Ruby Hearts)’. 제니의 미들 네임이자 첫 솔로 앨범 타이틀인 ‘루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젤리는 제니만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이었습니다.
단순한 이벤트로만 여겨졌던 그 순간은 결국 현실이 되었습니다. 11월 중순, 하리보 루비 하츠가 미국 전역의 타깃(Target)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를 시작한 건데요. 국내 발매 소식이 없어 아쉬움을 느낀 팬들을 위해, 제니는 의류 컬렉션으로 또 한 번 반가운 선물을 건넸죠.

하리보와의 협업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건, 제니가 어릴 때부터 하리보를 좋아했다고 여러 인터뷰에서 밝혀온 자타공인 하리보 팬이기 때문인데요. 이쯤 되면 ‘성공한 덕후’라는 말이 딱 어울리죠. 제니 x 하리보 캡슐 컬렉션은 제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있다면 서둘러 살펴보는 게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