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이 글로벌 앰배서더 로제와 함께한 2025 F/W 아이웨어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SAINT LAU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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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시대를 타지 않는 우아함에 대담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인데요. 그 정제된 미학이 아세테이트 디자인을 중심으로, 각진 랩어라운드 실루엣과 슬림한 직사각형 프레임은 물론, 건축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정교한 메탈 프레임까지 아우르며 시선을 사로잡죠.

이번 시즌의 핵심 요소인 코너 앵글 디테일은 날카로운 라인과 정교한 각면 처리를 통해 선글라스와 옵티컬 프레임 모두에 건축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절제된 디테일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생 로랑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했죠.

가장 주목할 모델은 이번 시즌 주력군 중 하나인 SL M152. 슬림한 랩어라운드 실루엣의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로, 템플 부분에 크게 자리한 YSL 모노그램 디테일이 생 로랑 특유의 강렬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드러내죠. 로제가 이번 캠페인에서 착용한 아세테이트 소재의 여성용 캣아이 선글라스 SL 826도 눈여겨볼 만한데요. 하우스의 시그니처인 코너 앵글 디테일을 더해, 렌즈 상단 모서리를 비스듬히 커팅한 듯한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입니다. 빅 프레임 디자인이 과한 스타일링 없이도 룩에 강렬한 인상을 더해 자연스럽게 힙한 존재감을 완성하죠.

여기에 SL 795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런웨이용으로 디자인된 풀 메탈 소재의 남성용 선글라스로, 부드럽게 말린 엔드피스와 템플에 더해진 로고 플라크 디테일이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더하는데요. 마지막으로 SL M152는 소프트 캣아이 형태의 안경테로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손색없는 아이템입니다. 템플에 풀 스펠링의 레터링 로고가 정교하게 새겨진 것이 포인트. 일상에 작은 디테일을 더할 수 있죠.

이번 아이웨어 컬렉션은 생 로랑 25 F/W 피스들의 미네랄 텍스처와 딥블랙 팔레트를 슬림하고 아키텍처적인 프레임으로 재해석해, 의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시그니처를 완성했습니다. 이 세련된 조화를 지금 생 로랑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직접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