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있어도 형형색색으로 반짝이는 이의 홀리데이가 시작된다.

나스(NARS) 아이코닉 블러쉬 #스릴을 눈 밑에서 볼 중앙까지 블렌딩한 뒤, 맥(M·A·C) 엑스트라 디멘션 섀도우 #레디 투 파티를 눈머리에 터치해 연보랏빛 하이라이팅을 연출한다. 눈두덩이와 볼을 따라 메이크업포에버(MAKE UP FOR EVER) 스타 릿 다이아몬드 파우더 #103 핑크 화이트를 발라 반짝임을 더하고,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디올 로지글로우 #001 핑크를 스크루 브러시를 이용해 아이브로와 아이래시에 입힌다. 입술엔 라 보떼 루이 비통(LA BEAUTÉ LOUIS VUITTON) LV 옴브르 아이섀도우 #350 대즐링 게이즈의 시머 퍼플 컬러를 그러데이션으로 발라 입체감 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슬리브리스 톱 Courrèges, 체크 스커트 Vivienne Westwood, 퍼 메리제인 슈즈 H&M, 레이어드 펄 네크리스 To Kókkino, 앤티크한 파츠를 장식한 뱅글 모두 Yiyounggyeoung, 언더웨어와 타이, 체인 네크리스, 레오퍼드 타이츠, 삭스, 날개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폴짝폴짝! 운동은 몸을 단련하는 행위지만, 결국 뇌가 기분 좋다고 느끼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머리카락을 스페이스 번으로 묶은 뒤, 다채로운 컬러의 브레이드 헤어피스를 링으로 연결해 줄넘기처럼 연출했다.

재킷 Comme des Garçons, 그레이 톱 2AM POETRY, 발렌티노 반스 러브 프린트 스니커즈 Valentino Garavani and Vans, 펄 링 모두 Guseul Passera.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디올 백스테이지 글로우 맥시마이저 팔레트 #002 프로스티드 오팔 글로우의 화이트 컬러를 눈머리에 넓게 발라 반짝이는 눈물 느낌을 살린 뒤, 나스(NARS) 클라이맥스 마스카라를 속눈썹에 여러 번 발라 뭉치게 표현한다. 맥(M·A·C) 컬러 엑세스 젤 펜슬 아이 라이너 #글라이드 올 다이로 언더 아이래시 점막을 채우고, 인공 눈물을 흘려 지워진 듯한 눈물 자국을 연출한다. 양 볼엔 나스(NARS) 아이코닉 블러쉬 #매들리로 혈색을 더하고, 블랙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붙여 유머러스한 포인트를 준다. 맥(M·A·C)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 #스톤을 오버 립으로 바른 뒤, 입술 선을 스머징해 부드러운 느낌으로 완성한다.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흐르는 눈물마저 뷰티 코드로 해석되는 순간.

데님 셔츠 H&M.
ASMR을 하며 팅글을 즐기며.

프라다 뷰티(PRADA BEAUTY) 프라다 패러독스 래디컬 에센스 퍼퓸, 샤넬(CHANEL) N°5 화이트 골드 바디 오일,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루즈 디올 시퀸 리퀴드 듀오 – 홀리데이 메이크업 컬렉션 #420 핑크 스타, 그리고 마지막은 액체 괴물!
슬리브리스 톱 Courrèges, 레이어드 펄 네크리스 To Kókkino, 앤티크한 파츠를 장식한 뱅글 모두 Yiyounggyeoung, 언더웨어와 타이, 헤드폰, 체인 네크리스는 스타일리스트의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