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출신이자 최근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 최립우가 첫 전시회를 엽니다.

뮤지션에서 작가로
최립우가 음악 무대를 넘어 시각 예술의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힙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최립우의 첫 개인 전시 <CHUEI LI YU 1ST EXHIBITION ‘fredr1ck._choi ARCHIVE’> 개최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최립우가 직접 기록하고 축적해 온 시선과 시간을 한 공간에 풀어내는 자리입니다.
전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팝업 아이코닉 존에서 7일간 열립니다. 함께 공개된 전시 포스터에는 서울의 일상적인 거리 한복판에서 카메라를 든 최립우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전시명에 써 있는 ‘fredr1ck._choi’는 그가 실제로 사용 중인 SNS 계정명입니다. 그래서 ‘fredr1ck._choi ARCHIVE’는 활동명이 아닌, 개인적 정체성과 일상의 감각을 담았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대중이 알고 있는 가수 최립우, 그리고 사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기록해 온 작가 최립우를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는 사진을 중심으로 드로잉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관람객은 이미 공개된 이미지뿐 아니라, 그동안 외부에 소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컷과 개인적 기록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최립우가 그린 그림
이번 전시는 그간 립우의 행보와 맞물려 의미를 더합니다. 최립우는 얼마 전 방영한 ‘보이즈 2 플래닛’에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참가했습니다. 내내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파이널까지 진출했으나,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10위로 아쉽게 탈락했죠.

하지만 최립우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달 3일 첫 싱글 앨범 ‘SWEET DREAM’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공식 데뷔했죠. 이후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첫 단독 팬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팬들과의 접점도 넓혔습니다. 음악, 팬미팅, 그리고 전시로 이어지는 일련의 행보는 하나의 이미지에 머물지 않겠다는 립우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번주는 더현대에 가야겠어요. 전시 관련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는 에버라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