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진, 블랙핑크 로제, 리사, 제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단체곡과 솔로곡 통틀어 다수 후보 지명. 다관왕 도전!

3월에 열리는 케이팝 잔치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가 올해도 케이팝으로 물들 조짐을 보입니다. 단체와 솔로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어요. 어느 한 팀에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지 않는 ‘케이팝 전체의 잔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과 앱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곡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 올해 시상식은 3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리며, FOX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8일(현지시간) 공개된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 명단에는 블랙핑크,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그리고 다양한 그룹과 신예 아티스트들이 고르게 포진했습니다. 로제는 솔로곡 ‘아파트(APT.)’, ‘toxic till the end’, 알렉스 워런과의 듀엣곡 ‘On My Mind’를 통해 ‘최고의 컬래버레이션’, ‘올해의 K팝 노래’, ‘올해의 K팝 가수’, ‘최고의 뮤직 비디오’, ‘페이보릿 K팝 컬래버’ 등 여러 부문에 이름을 올렸어요. 블랙핑크는 ‘올해의 케이팝 그룹’, ‘페이보릿 틱톡 댄스’, ‘페이보릿 투어 스타일’ 등 단체 부문에서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 역시 ‘올해의 케이팝 아티스트’ 부문을 비롯해 주요 후보 명단에 포함되며 그룹과 솔로 활동을 넘나드는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BTS 제이홉은 ‘Killin’ It Girl’로 ‘올해의 K팝 노래’ 후보에 올랐고, ‘Sweet Dreams’는 ‘페이보릿 K팝 컬래버’에, ‘MONA LISA’, ‘Spaghetti’는 ‘페이보릿 틱톡 댄스’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총 네 개 부문에서 경쟁합니다. 진 역시 솔로 앨범 ‘Echo’로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의 케이팝 아티스트’ 후보에 합류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민과 정국의 여행기를 담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이게 맞아?!’는 ‘페이보릿 온 스크린’ 부문 후보로 첫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수상에 도전합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이번 시상식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OST ‘Golden’은 ‘올해의 팝 노래’, ‘올해의 K팝 노래’, ‘최고의 가사’ 후보에 올랐고, 이를 부른 헌트릭스 이재·레이 아미·오드리 누나는 ‘올해의 듀오·그룹’ 부문에, OST 앨범은 ‘페이보릿 사운드트랙’ 부문에 지명됐습니다.

그룹 부문에서도 케이팝의 스펙트럼이 넓게 펼쳐집니다. ‘올해의 케이팝 그룹’ 후보에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에이티즈, 엔하이픈,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어요. ‘최고의 K팝 신인’ 부문에는 82메이저, 올데이 프로젝트, 코르티스, 하츠투하츠, 미야오가 선정되며 차세대 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두 달 뒤에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