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 지수가 현실로 소환할 가장 설레는 판타지 <월간남친>.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내달 6일 공개를 앞둔 <월간남친>의 1차 포스터와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작품은 ‘월간남친’이라는 디바이스를 통해 가상 연애 구독 서비스를 경험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블랙핑크 지수가 분한 주인공 ‘서미래’는 바쁘고 지치는 현실 속에서 연애와는 멀어진 채 살아가는 웹툰 PD. 그러다 우연히 손에 쥔 디바이스를 통해 가상 세계에 접속하게 되고 현실에선 불가능해 보이던 완벽한 데이트를 경험하면서 잊고 지냈던 감정이 다시 깨어나기 시작하죠.

가상현실(VR)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스 코미디로, 마치 현실 탈출 판타지처럼 시작하지만 결국엔 현실 속 감정의 선택지로 되돌아오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금일 공개된 공식 예고편은 유인나가 직접 구독형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설명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반지를 끼우면 가상 세계에 접속되고, 한 번 착용한 뒤에는 들어올 때마다 자동으로 로그인되며 반지를 빼면 로그아웃되는 방식이죠. 이 시뮬레이션 속에서 지수는 대학생, 셀럽, 의사 등 다양한 인물로 변신하며 여러 연인과 가상 연애를 즐깁니다. 매번 달라지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지수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넷플릭스

특히 <월간남친> 속 지수는 블랙핑크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의 모습이 아닌 한 아이돌의 팬으로도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데요. 또 조선시대 배경의 장면에선 사극 속 지수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게 합니다.

출연진 조합 역시 흥미롭습니다. 지수가 연기하는 ‘서미래’의 현실 속 상대는 배우 서인국이 분하는 ‘박경남’. 경남은 미래의 직장 동료이자 은근한 신경전을 펼치는 라이벌로 시간이 거듭할수록 점차 로맨스의 온도를 높여가는 인물이죠.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이들의 케미가 어떤 설렘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읍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컷
뉴토피아 스틸컷

사실 지수의 연기 경력은 그리 짧지 않습니다. 블랙핑크 데뷔 전인 2015년 KBS2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얼굴을 비췄고, 2019년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사야의 첫사랑 ‘새나래’ 역으로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죠. 이후 2021년 JTBC <설강화>로 드라마 첫 주연에 나서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한 그는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혔습니다.

오는 3월 6일 공개되는 <월간남친>은 그 흐름을 잇는 여섯 번째 출연작으로 또 한 번 색다른 지수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죠. 과연 지수는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얼굴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