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와 함께한 스킴스 ‘에브리데이 코튼’ 캠페인.

@skims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이끄는 스킴스(Skims)가 프리미엄 코튼 소재를 앞세운 새로운 언더웨어 라인 ‘에브리데이 코튼(Everyday Cotton)’을 선보입니다. 이번 캠페인의 얼굴로는 브랜드 창립자이자 킴의 동생인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나섰는데요. 킴의 가장 가까운 뮤즈를 전면에 내세운 선택은 이번 라인이 강조하는 일상 속 편안함이라는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는 듯하죠.

캠페인 화보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메르트 알라스(Mert Alas)의 렌즈를 통해 완성됐습니다. 절제된 조명과 미니멀한 배경 속에서 카일리는 아무런 과장 없이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드러내며 스킴스가 추구해 온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완성했습니다. 특히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컬렉션의 특징을 카일리 특유의 여유 있는 태도와 부드러운 실루엣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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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킴스는 처음부터 보정력과 조각 같은 실루엣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빠르게 입지를 굳혀왔지만, 착용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 ‘에브리데이 코튼’ 라인은 바로 그 지점에 주목합니다. 탄탄한 보정력은 유지하되 코튼 특유의 부드러움과 통기성 높은 촉감을 강조해 매일 입고 싶은 언더웨어로 완성한 것이죠. 특히 스킴스 특유의 몸에 맞춘 듯 정교한 핏과 기능적인 요소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친근하고 부드러운 소재감으로 접근성을 넓힌 것이 핵심입니다.

트라이앵글 브라렛과 보이쇼츠 등 스킴스를 대표하는 아이템들이 이번에는 스노우, 라이트 헤더 그레이, 시에나 헤더, 코코아 헤더, 오닉스 등 뉴트럴 톤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제품은 투 엑스 스몰(XXS)부터 포 엑스 라지(4XL)까지 폭넓은 사이즈로 구성됐는데요. 브라의 경우만 해도 무려 38가지 세분화된 사이즈로 출시돼 다양한 체형을 아우르죠.

카일리 제너는 “코튼은 일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소재인데 이번 컬렉션은 그 본질을 잘 담아냈다”며 “브라와 언더웨어가 매우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편안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핏 역시 스킴스에서 기대하는 그대로 훌륭하다”고 덧붙였죠.

한편 스킴스는 새로운 캠페인마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나이키스킴스(NikeSKIMS) 2026 봄 캠페인에 등장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죠. 이에 더해 블랙핑크 로제는 하트 모티프의 란제리와 라운지웨어를 로맨틱한 분위기로 소화하며 발렌타인 캠페인의 얼굴을 맡았습니다. 스킴스 맨즈(SKIMS Men’s) 라인에서는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리얼트리 카모 프린트와 헤비웨이트 플리스 등 남성 라인업을 입고 등장해 브랜드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죠.

카일리가 함께한 ‘에브리데이 코튼’ 컬렉션은 오는 17일부터 브랜드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