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문화적 감각을 채워줄 다양한 전시를 소개합니다. 봄나들이로 전시회를 찾고 있다면 주목해 보세요!

데이미언 허스트 개인전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업 세계 전반을 다루며, 죽음과 영생, 과학과 의학에 대한 인간의 믿음과 욕망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는데요. 설치, 조각, 회화를 통해 현대 사회의 삶과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기간 3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엘 아나추이: 루보어

금속 병뚜껑을 활용한 대형 설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엘 아나추이가 개인전을 선보입니다. 그의 작품은 형태가 고정되지 않고, 공간과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유동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홍콩과 서울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작품을 통해 작가의 조형적 실험과 제작 과정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6
기간 3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마리 로랑생: 무지개 위의 춤

20세기 초 파리에서 활동하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마리 로랑생의 전시가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립니다. 유화, 판화, 드로잉 등 1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그녀의 예술적 여정을 조망할 수 있는데요. <장미와 여인>을 비롯해, 우아하고 섬세한 여성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들이 인상적입니다.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기간 4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박신양 개인전 <제4의 벽>

올 3월, 재치 있는 포스터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신양의 개인전이 공개됐습니다. ‘연극적 전시’라는 콘셉트 아래, 평면 회화를 입체적인 공간으로 확장해 마치 살아 있는 무대처럼 전시 공간을 구성했는데요.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허물어진 ‘제4의 벽’을 통해 관객과 작품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보다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B1층
기간 3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