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와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서울을 찾습니다.


현대 R&B 씬에서 가장 독보적인 미성을 가진 아티스트로 꼽히는 다니엘 시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감수성과 가창력을 가진 포스트 말론이 내한합니다.


영혼을 울리는 음색, R&B의 로맨티시스트 다니엘 시저
전 세계 리스너들의 감성을 책임졌던 ‘Best Part’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기억하시나요? 그 주인공 다니엘 시저가 오는 5월 29일, 서울 킨텍스에서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해외 투어 ‘선 오브 스퍼기 투어(SON OF SPERGY TOUR)’의 아시아 일정 중 하나로 내한 공연을 하기로 한 그가 시작 2시간 전 친구의 사망 소식을 듣고 공연을 취소한 후, 3년 만의 귀환입니다.
노숙자에서 그래미 수상자로, 돌아온 ‘스퍼기의 아들’
1995년 캐나다 출생의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는 독보적인 음색과 솔직한 감성으로 현대 R&B, 소울 장르를 섭렵한 뮤지션입니다. 독실한 가스펠 가수인 아버지 밑에서 기독교 음악으로 처음 노래를 배웠지만, 음악에 대한 견해 차이로 집을 나와 노숙 생활까지 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그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건 데뷔 앨범 〈Freudian〉이었습니다. 관능적이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이 앨범은 2019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퍼포먼스 상’을 안겨주었죠. 이후 2집 〈CASE STUDY 01〉, 3집 〈Never Enough〉를 거쳐 지난해 10월 발매된 4집 〈Son Of Spergy〉까지 자신만의 음악적 스토리를 쌓으며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다니엘 시저 2026 월드 투어
이번 2026 월드 투어는 그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대규모 아레나급 공연입니다. 단순한 라이브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예술적 서사를 선보일 예정으로, 소규모 공연으로 다져온 친밀한 감성이 아레나라는 무대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가 핵심입니다. 그의 내한 공연 티켓은 4월 15일 오후 12시, NOL 티켓에서 오픈됩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장르 파괴자, 포스트 말론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뜨거운 장르 파괴자, 포스트 말론이 오는 10월 2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습니다. ‘포스트 말론 프레젠트 더 빅 스타디움 월드 투어(Post Malone Presents The BIG Stadium World Tour)’의 일환인데요. 3만 명의 떼창으로 화제를 모았던 2023년 내한 공연 이후 정확히 3년 만의 귀환입니다.
혜성처럼 등장한 거대 에너지
포스트 말론은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린 ‘White Iverson’ 하나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발매된 2집 〈beerbongs & bentleys〉, 3집 〈Hollywood’s Bleeding〉의 수록곡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플레이되는 그의 대표곡이죠. 2023년 이후부터는 컨트리 장르까지 섭렵하며 장르에 갇히지 않는 정상급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포스트 말론 2026 아시아 투어
이번 포스트 말론 아시아 투어는 1억 7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스타디움 투어의 연장선으로, 한층 더 거대해진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힙합 아티스트 돈 톨리버(Don Toliver)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기대감을 더했으며, 힙합과 팝, 컨트리를 아우르는 그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그의 내한 공연 티켓은 4월 6일 오후 12시, NOL 티켓에서 오픈됩니다.
장르도, 계절도, 색깔도 다르지만 한 가지만은 같습니다. 두 아티스트 모두 단순한 공연 그 이상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5월의 다니엘 시저와 10월의 포스트 말론, 두 번의 설렘이 찾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