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지중해와 맞닿은 남프랑스의 프로방스가 아닐까. 그곳의 여름은 하루에 두 번, 전혀 다른 얼굴로 빛난다. 한낮의 태양 아래 끝없이 펼쳐지는 쨍하고 투명한 하늘의 푸른빛, 그리고 해가 기울며 대지를 물들이는 뜨겁고 깊은 노을빛.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2026 썸머 메이크업 컬렉션은 여름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그 두 순간을 포착했다. 청명한 블루와 생기 넘치는 코랄, 올여름 가장 눈부시게 반짝일 두 가지 컬러다.

프레쉬 블루 썸머 룩
선 키스드 코랄 썸머 룩

두 가지 빛, 두 가지 룩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Peter Philips가 이번 시즌 포착한 건 프로방스의 하루 중 가장 찬란한 두 순간이다.

프레쉬 블루 썸머 룩(Fresh Blue Summer Look)은 여름날 라 콜 누와르의 한낮을 닮았다. 다채로운 블루 톤이 베이스를 이루고, 화사한 골드와 코랄이 포인트로 스며들어, 쨍하게 맑은 하늘 아래 서 있는 듯한 청량감과 어딘가 관능적인 생기가 동시에 감도는 룩을 완성한다. 무더운 여름의 공기마저 한층 시원하게 환기해 줄 메이크업이다.

선 키스드 코랄 썸머 룩(Sun-Kissed Coral Summer Look)은 그 반대편의 시간에서 출발한다. 석양빛으로 물든 남프랑스의 여름 저녁을 연상시키며, 코랄을 중심으로 핑크와 브릭 톤이 피부 위에서 따뜻하게 번진다. 태양이 대지를 어루만지듯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컬러들이 매혹적이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완성한다. 서서히 밤이 내려앉을수록 짙어지는 여름 하늘처럼, 피부 위에 코랄빛 노을과 은은한 생기를 쌓아가는 서머 선셋 메이크업이다.

같은 하늘 아래 전혀 다른 두 개의 여름이 존재하듯, 두 룩은 각자의 컬러로 이 계절을 물들인다.

피부 위에 내려앉은 여름빛

이번 컬렉션의 시작은 케이스를 여는 순간부터다. 디올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 #003 선 키스드는 조나단 앤더슨 (Jonathan Anderson)의 감각을 거쳐 새로운 꾸뛰르 오브제로 탄생했다. 까나쥬 패턴 위로 데이지와 무당벌레 모티프를 섬세하게 더한 케이스는, 여름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감각적인 오브제 속 포뮬러가 피부에 닿는 순간, 진줏빛 마이크로 피그먼트가 햇살을 머금은 듯 투명하면서도 입체적인 광채를 피부 위에 섬세하게 펼쳐낸다. 바라보는 즐거움과 사용할 때의 만족감을 모두 갖춘,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디올 포에버 글로우 맥시마이저 #630 선버스트를 레이어드 하면 빛은 한 층 더 깊어진다. 핑크 쉬머에 골드빛이 감도는 리퀴드 하이라이터가 피부 위에서 얇고 섬세하게 번지며, 여름 햇살 아래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프로방스의 하늘을 눈 위에

디올쇼 5 꿀뢰르는 이번 시즌, 서로 다른 두 개의 여름을 팔레트 안에 담아냈다. #162 썸머 아쥐르(Summer Azur)는 선명한 블루에서 골드와 코랄로 이어지는 한낮의 하늘을, #670 선셋 브론즈(Sunset Bronze)는 핑크빛 골드를 시작으로 브릭과 브라운으로 깊어지는 여름 저녁의 노을을 그려낸다. 아이 섀도우 팔레트 역시, 파우더 위에 섬세하게 새겨진 데이지 패턴과 브론즈 펄 피그먼트가 어우러져 팔레트를 펼치는 순간마저 하나의 꾸뛰르 경험처럼 완성한다.

여름철 아이 메이크업의 지속력까지 놓치고 싶지 않다면 디올쇼 플래쉬 스틱을 더해볼 것. 쉬머와 사틴, 두 가지 피니쉬와 8가지 쉐이드를 갖춘 워터프루프 포뮬러의 아이 섀도우 스틱으로, 아이 메이크업 베이스부터 눈 앞머리를 밝혀주는 하이라이터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간결한 터치만으로도 여름 메이크업의 밀도와 선명함을 오래 유지해 준다.

여름의 반짝임을 머금은 입술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는 이번 시즌 4가지 온고잉 컬러와 1가지 리미티드 컬러로 돌아왔다. 그중에서도 #054 오로라는 올여름 가장 눈여겨봐야 할 쉐이드다. 여름의 가벼운 메이크업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은은한 핑크 빛 컬러로, 투명하게 차오르는 플럼핑 광채 위로 맑게 스며들 듯 발색되며 한층 화사하고 생기 있는 무드를 더한다.

보다 선명하고 지속력 있는 립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디올 어딕트 립 틴트 #531 내추럴 시에나를 립 베이스로 활용해 볼 것. 브릭 레드 컬러의 세미 매트 피니쉬가 입술에 얇고 밀착감 있게 스며들며, 무너지지 않는 여름 저녁의 무드를 완성한다.

마지막 터치는 손끝에서

옷차림이 가벼워질수록 시선은 자연스럽게 손끝으로 향한다. 이번 시즌 디올은 네일까지 여름의 컬러 무드를 섬세하게 이어간다. 청량한 블루 룩에는 디올 베르니 #582 아쥐르를, 노을빛 코랄 룩에는 디올 베르니 #110 선셋을 매치해 볼 것. 짧게 정돈한 손끝 위로 번지는 선명한 컬러가 여름 메이크업의 분위기를 한층 선명하게 끌어올린다.

“피부는 햇살을 가득 머금은 듯 환하게 빛나고, 눈매는 한층 더 매력적으로 반짝이며, 미소는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시게 살아납니다.”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 (Peter Philips)의 말처럼, 이번 컬렉션은 여름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피부 위에 옮겨 담는다. NEW 디올 2026 썸머 메이크업 컬렉션은 현재 디올 뷰티 온라인 부티크(dior.com)를 포함한 전국 백화점 크리스챤 디올 뷰티 매장과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