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K-POP 시장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장악해가고 있는 세 그룹이 함께 신곡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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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씬의 열기가 더욱 뜨거운 여름을 예고합니다. 최근 화려한 테크노 장르의 곡으로 글로벌 차트를 뜨겁게 물들였던 르세라핌과 아일릿, 캣츠아이가 하나로 뭉쳐 돌아왔기 때문이죠. 올여름을 강타할 이들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 ‘ICONIC BY MISTAKE’가 오는 6월 12일 발매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팬덤을 벌써부터 들썩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콜라보레이션의 강렬한 첫 시작

평소 챌린지 촬영을 함께하며 교류를 이어온 세 팀의 인연이 마침내 하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난 8일 기습 공개된 로고 모션 티저가 그 신호탄이었는데요. 티저 영상은 부드러운 하얀 깃털의 그래픽과 평화로운 사운드로 조용히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내 화면이 격렬히 흔들리며 깃털들이 한꺼번에 날아가고, 강렬한 반전 멜로디가 터져 나오며 파격적인 곡의 분위기를 예고했죠. 마지막에 들리는 핵심 가사 “I’m iconic by mistake”는 단 몇 초 만에 귀에 꽂힐 만큼 중독성이 강해 더욱 기대를 자아냅니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티저 영상들과 컨셉 포토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다운 강렬한 첫 장면이었습니다.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하이브 걸그룹의 특별한 만남

이들의 특별한 만남은 어쩌면 이전부터 예고되어 왔을지도 모릅니다. 르세라핌의 ‘BOOMPALA’와 아일릿의 ‘It’s Me’, 그리고 캣츠아이의 ‘PINKY UP’까지, 최근 연이어 발매된 이들의 노래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죠. 바로 테크노 장르입니다. 2000년대 초반, 화려하게 유행하다 한동안 잠잠했던 이 장르의 인기는 이들의 노래들로 다시금 강렬하게 부활했는데요. 귀를 강타하는 사운드와 반복되는 리듬, 무대를 압도하는 칼군무까지. 한 번 들으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으로 K-POP 씬의 흐름을 새롭게 바꿔나갔습니다. 비슷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에 맞춰 다르게 표현된 테크노라는 장르로 유의미한 결을 함께 나눠온 세 팀. 같은 흐름 위에 서 있던 이들이 하나의 음원으로 만나는 건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le_sserafim
@illit_official
@katseyeworld

세 팀이 만들어낼 새로운 K-POP의 장면들

그간 독보적인 글로벌 행보를 자랑해온 그룹들이기에, 이들이 만나 이뤄낼 영향력 또한 자연스레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르세라핌은 정규 2집 ‘PUREFLOW pt.1’으로 빌보드 200 10위에 오르며 5개 앨범 연속 빌보드 톱 10이라는 대기록을 써냈습니다. 아일릿은 데뷔곡 ‘Magnetic’으로 K-POP 걸그룹 데뷔곡 최초 빌보드 핫 100 진입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강렬한 첫인상을 선보였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서 신인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팝 씬에서 단단한 커리어을 키워가는 캣츠아이의 존재감도 빠질 수 없습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차트의 지형을 바꿔온 세 팀이 만났습니다. 각기 다른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이 정식 음원을 함께 발매하고 무대까지 꾸리는 건 업계에서도 흔하지 않은 시도인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불러올 파급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