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세탁도 하나의 근사한 라이프스타일 리추얼이 된 시대입니다. 그저 옷의 찌든 때를 빼주는 기능에만 머물던 과거와 달리, 이제 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나의 취향을 대변하는 향기와 세탁실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인테리어 오브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죠. 불쾌지수를 기분 좋게 날려버리고 지루했던 세탁 시간을 즐겁게 바꿔줄 런드리 아이템 4가지를 소개합니다.
라브아 ‘퍼퓸 비건 섬유유연제’


프랑스 향수의 본고장 그라스 지역 조향사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라브아의 퍼퓸 비건 섬유유연제. 니치 퍼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 제품은 향 지속 특허 성분을 적용해, 첫 향의 풍성함이 건조 후에도 최대 30일간 은은하고 고급스럽게 유지됩니다. 순수하게 피어오르는 깨끗한 비누 향의 ‘아이리스&피오니’, 숲속 흙내음이 느껴지는 ‘사이프러스&베티버’, 싱그럽고 달콤한 생화 향의 ‘튤립&프리지아’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취향에 맞게 향을 선택할 수 있죠. 기능적인 면도 훌륭합니다. 유해 성분과 미세 플라스틱을 철저히 배제한 비건 포뮬러로 채웠으며 무거운 점증제를 덜어낸 맑고 투명한 제형 덕분에 세탁기 내부에 끈적이는 잔여물이 남지 않습니다. 더불어 섬유 미세 코팅 기술이 잦은 세탁으로 인한 보풀과 정전기를 방지해 소중한 옷감을 안전하게 보호해 줍니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패키지 또한 세탁실 한편에 툭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오브제로 손색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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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녹 ‘더 디터전트’


한낮의 쨍한 햇살 아래 바짝 말린 빨래에서 나는, 그 특유의 깨끗하고 보송보송한 무드를 사랑한다면 희녹의 더 디터전트가 완벽한 해답입니다. 인위적이고 진한 향기 대신 잦은 세탁에도 옷감 손상이 없고 무향에 가까운 산뜻함만을 남기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인데요. 희녹은 이 해답을 자연에서 찾았습니다. 제주 아라동 숲에서 얻은 편백을 핵심 원료로 사용했죠. 특히 숲의 생장을 위한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오는 편백 가지를 업사이클링해 듬뿍 담아냈습니다. 펌핑 시 은은하게 퍼지는 편백수와 편백 오일 향은 세탁 공간을 기분 좋게 채운 뒤 잔향 없이 말끔하게 사라지는데요. 가장 돋보이는 것은 성분의 안전성입니다. 100% 스킨케어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과 팜, 코코넛 등에서 추출한 97.6%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로 이루어진 약산성~중성(pH 5~7) 포뮬러가 섬유를 부드럽게 케어합니다. 18가지 유해 물질 불검출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맨살에 닿는 섬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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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칙 ‘소독 섬유유연제’


아무리 공들여 빨아도 수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땀에 젖은 운동복의 쉰내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유연제가 아닌 소독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위칙의 소독 섬유유연제는 눈에 보이는 세탁물은 물론 관리하기 힘든 세탁조 내부까지 동시에 살균 소독해 주는 강력하고 스마트한 기능성 아이템입니다. 악취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탁월하게 제거해 꿉꿉한 쉰내를 없애고 섬유를 부드럽게 가꿔주죠. 비염이나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진하고 인공적인 색소 및 향료를 과감하게 덜어낸 것 역시 이 제품만의 큰 장점입니다. 세탁 후에는 코를 찌르는 강한 향기 대신, 마치 햇볕에 바짝 말린 듯한 섬유 본연의 깨끗하고 보송한 냄새만이 기분 좋게 맴돕니다. 모든 종류의 섬유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보기만 해도 일상의 피로가 씻겨 내려가는 듯한 산뜻하고 선명한 그린 컬러의 패키지 디자인은 런드리 룸에 생기 있는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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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홈 ‘미니 캡슐 세제’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쾌적함과 평온함을 중시하는 이들이라면, 세탁의 시간마저 즐거운 리추얼로 만들어 줄 위위홈의 미니캡슐세제를 주목해 보세요. 이 제품은 소량으로 자주 세탁하는 이들을 위한 세제입니다. 번거롭게 세제 양을 조절할 필요 없이, 세탁조에 톡 던져 넣는 캡슐 한 알로 최대 4kg의 세탁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초고농축 세제죠. 단 한 알에 세척력부터 섬유 보호, 그리고 유연 기능까지 3-in-1으로 알차게 채워 넣었는데요. 특히 신생아 옷 세탁에도 전혀 걱정 없는 EWG 그린 등급의 착한 성분과 26가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철저히 배제한 알러젠 프리 향료를 사용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 후에는 인위적이지 않은 맑고 내추럴한 잔향이 코끝을 스치듯 기분 좋게 맴도는데요. 무엇보다 집 안 어디에 두어도 취향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패키지 디자인이 일품입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생기 넘치는 시트러스 계열의 컬러감과 세탁물이 힘차게 돌아가는 형상에서 모티브를 얻은 감각적인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