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자라가 핼러윈을 맞아 팀 버튼 대표 영화 세 편에서 영감 받은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 영화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가위손', '유령 신부' 속 캐릭터들을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토트백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풀어냈습니다.
  • 자라는 영화 특유의 으스스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담아 평소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제안했습니다.

팀 버튼 대표작 세 편을 입은 2026 자라 핼러윈 컬렉션.

잭 스켈링턴의 스트라이프 옷장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핼러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영화가 있죠. 바로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1993년 개봉한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핼러윈 마을의 왕이자 해골 신사 잭 스켈링턴(Jack Skellington)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핼러윈 축제에 싫증을 느끼던 그는 우연히 크리스마스 마을을 발견하는데요. 처음 보는 화려한 장식과 선물에 마음을 빼앗긴 잭은 직접 산타클로스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무시무시한 해골이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다니. 이 기발한 설정은 팀 버튼(Tim Burton)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헨리 셀릭(Henry Selick) 감독은 인형을 조금씩 움직여가며 한 장면씩 촬영하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잭의 이야기를 영화로 완성했죠. 그렇게 탄생한 작품은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zara 자라 인스타그램

그런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속 잭 스켈링턴이 스크린을 벗어나 우리의 옷장에 찾아왔습니다. 자라(ZARA)가 핼러윈을 앞두고 팀 버튼의 상상력을 담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거든요. 먼저 스트라이프 후디에는 영화 타이틀이 커다랗게 새겨졌습니다. 잭의 커다란 눈과 익살스러운 미소가 담긴 티셔츠에는 반짝이는 글리터가 더해졌고요. 자라는 액세서리로도 세계관을 이어가는 디테일을 보여주었는데요. 박쥐와 호박처럼 핼러윈을 상징하는 모티프들이 작은 브로치로 탄생했죠.

블랙 스웨트셔츠 뒤에 숨은 가위손

잭 스켈링턴에 이어 반가운 얼굴이 또 있습니다. 바로 영화 <가위손(Edward Scissorhands)>의 주인공 에드워드(Edward). 조니 뎁(Johnny Depp)이 연기한 주인공 에드워드는 한 발명가가 사람 모습을 본떠 만든 인조인간입니다. 발명가가 손을 완성하기 전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두 손이 있어야 할 자리에 날카로운 가위만 남았죠. 오싹한 겉모습과 달리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는 마을 사람들의 머리카락과 정원의 나무를 멋지게 다듬으며 조금씩 세상과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이내 낯선 외모와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갈등을 겪죠.

@zara 자라 인스타그램

각종 벨트를 두른 블랙 레더 재킷을 입고, 손가락 대신 날카로운 가위를 달고 다니는 에드워드. 이번 컬렉션에서는 그의 강렬한 모습을 한결 편안하게 풀어냈습니다. 단연 눈길을 끄는 건 영화 포스터 한 장을 등에 통째로 옮긴 블랙 스웨트셔츠입니다. 빈티지한 워싱 가공을 더해 오래된 영화 굿즈 티셔츠를 옷장 깊숙한 곳에서 다시 꺼낸 듯한 향수를 느끼게 하죠. 여기에 스트라이프 롱슬리브와 차콜 티셔츠를 레이어링한 아이템에 디스트로이드 데님을 매치해 일상에서 자주 손이 갈 만한 캐주얼한 룩도 선보였습니다.

유령 신부의 푸른 달빛

팀 버튼 영화에는 조금 특별한 결혼식도 등장합니다. 2005년 개봉한 <유령신부(Corpse Bride)>인데요. 결혼식을 앞두고 긴장한 빅터(Victor)는 숲속으로 들어가 홀로 결혼 서약을 연습하다 나뭇가지를 발견하고 반지를 끼웁니다. 그러나 그가 반지를 끼운 것은 나뭇가지가 아닌 땅속에 묻혀 있던 유령 신부 에밀리(Emily)의 손가락이었죠. 오래도록 신랑을 기다려 온 에밀리는 빅터가 자신에게 청혼했다고 믿고 그를 죽은 자들의 세계로 데려갑니다. 하지만 이미 빅토리아(Victoria)와 결혼을 약속한 빅터. 의도치 않게 두 신부 사이에 놓인 그의 이야기는 엉뚱한 소동으로 시작해 사랑과 이별을 그린 애틋한 결말로 이어집니다.

자라는 기묘하면서도 낭만적인 영화 분위기를 이번 컬렉션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네이비 스트라이프 토트백에는 푸른 달빛이 비치는 장면이 한 폭의 그림처럼 새겨졌죠. 짙은 퍼플 티셔츠에는 영화 제목과 나비 그래픽을 그려 넣었고요. 핏한 실루엣 티셔츠에 여유로운 블랙 레더 팬츠와 레이스업 부츠를 매치한 펑키한 스타일링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여기에 손등을 덮는 블랙 니트 워머와 페더 헤드피스를 더해 <유령 신부> 특유의 으스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렸죠.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팀 버튼 영화에서 영감 받은 자라의 핼러윈 컬렉션. 이번 핼러윈에는 좋아하는 영화 한 장면을 입고 거리를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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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라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에드워드n가위손 티셔츠'와 '유령 신부 워싱 이펙트 티셔츠'를 비롯한 일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성인 남성복과 여성복부터n키즈 라인, 브로치까지 다양하게 준비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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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장식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바뀌는 상점 진열대에서 시작됐습니다. 팀n버튼은 두 축제의 분위기가 바뀌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1982년 디즈니 애니메이터로 일하던 시절n세 쪽 분량의 시를 썼는데요. 이 이야기가 약 11년 뒤n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탄생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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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30명을 표현하는 데 약 300개의 인형이 사용됐습니다. 유령 신부 에밀리만 해도 14개의 인형이 따로 제작됐는데요. 인형의 얼굴 안쪽에는 작은 톱니바퀴를n설치해 눈썹과 입가를 미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인형들이 실제 배우처럼 섬세한 표정을n지을 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