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가 입은 벨벳 드레스 랄프 로렌(Ralph Lauren), 스카프 네크리스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블랙 플랫 슈즈 모스키노(Moschino), 스트로 햇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천예슬이 입은 시스루 드레스, 크로스 보디 백 모두 펜디(Fendi), 멀티 스트랩 플랫 슈즈 지방시 바이 리카르도 티시(Givenchy by Riccardo Tisci).

니트 풀오버, 체크 재킷, 팬츠, 벨트 모두 루이 비통(Louis Vuitton).

네이비 재킷 랄프 로렌(Ralph Lauren), 드롭 이어링, 서클 링 모두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렛츠런파크’는 말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를 갖춘 이색적인 공간이다. 이국적인 게이트를 지나 렛츠런파크로 들어서면 탁 트인 광장에 길게 뻗은 경주로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말들이 모래를 튀기며 긴 주로를 전력질주하는 모습은 오직 렛츠런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광경이다. 긴 주로를 따라 웅장하게 서 있는 127미터에 이르는 대형 전광판도 경주에 박진감을 더한다.

그러나 렛츠런파크에 경마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렛츠런파크에서는 말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우선 2030세대를 위해 마련된 이색 공간인 ‘놀라운지’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승마를 접목한 VR(가상현실)부터 트렌디한 F&B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말의 비밀스러운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크릿웨이투어’에 참여하면 셔틀랜드 포니, 미니어처, 하프링거 등 다양한 말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말발굽을 장제하는 풍경이나 말들이 수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만약 긴 한 주에 지치고 힘들었다면 커다란 왜건 트랙터를 타고 경주로를 달리거나 렛츠런파크의 아름다운 산책로인 목마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365 핫 플레이스 렛츠런파크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일상이 지루한 사람에게는 짜릿한 스포츠의 쾌감을, 생활에 지친 사람에게는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금속 장식 재킷 페이(Fay), 레이스 톱, 플라워 롱 드레스, 로퍼 모두 자라(Zara), 네크리스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골드 라이닝 재킷 랄프 로렌(Ralph Lauren), 스트라이프 스커트 니나 리치(Nina Ricci), 이어링, 서클 링 모두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진주 네크리스 빈티지 헐리우드(Vintage Hollywood), 앵클부츠 자라(Zara), 스터드 벨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