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메이크업 팁 1. 가운데 부분에 포인트 주기
작년부터 인기몰이 중인 립 메이크업.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닿는 부분을 진하게 발라 좀 더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자연스러운 핑크나 로즈 톤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바른 후, 진한 컬러의 립스틱을 립 브러시에 묻혀 입술 안쪽에 콕콕 찍으면서 바른다.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그러데이션하면 완성.
립 메이크업 팁 2. 또렷한 립 라인을 강조한 메이크업
일반적인 그러데이션 립과 반대로 입술 선에 가까운 부분은 진하고 안쪽은 밝은 투톤 메이크업이다. 밝은 레드를 입술선을 따라 바른 후, 버건디 립 라이너로 입술 선을 강조한다. 그런 다음, 입술 선 안쪽으로 버건디 립스틱을 덧발라 선이 더욱 진하고 또렷해지도록 연출한 후 립 브러시를 이용해 두 컬러의 경계를 없앤다.
립 메이크업 팁 3. 위아래 컬러가 다른 립 메이크업
작년에 많은 브랜드에서 선보인 투톤 립. 이를 응용해 입술 위 아래에 각각 다른 컬러를 발라도 독특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원하는 색을 골라 위와 아래에 각각 바르면 되는데, 이때 밀착력이 좋아야 입술이 닿는 부분에 컬러가 섞이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또 컬러는 다르더라도 매트나 글로시 등 텍스처는 한 가지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립 메이크업 팁 4. 완전히 다른 컬러로 연출한 그러데이션 립
위와 아래 입술에 각각 진하고 연한 컬러를 발라 입술 중앙에서 자연스럽게 섞는 것이 포인트인 립 메이크업. 윗입술에 버건디 계열의 진한 립 컬러를 정교하게 바르고 아랫입술에는 연한 핑크 립스틱을 바른다. 입을 다 물면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닿는 부분에 자연스럽게 컬러가 섞이는데, 입술을 붙였다 떼는 동작을 몇번 반복하면 좀 더 자연스러운 컬러가 만들어진다. 그러데이션 된 부분의 모양을 다듬고 싶다면 립 브러시보다는 아이섀도 브러시를 사용해야 더 섬세하게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립 메이크업 팁 5. 스머징 립 메이크업
언뜻 입술이 부르튼 것 같지만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하거나 메이크업을 잘 하지 않는 이들이 진한 컬러를 시도하고 싶을 때 효과적인 립 메이크업. 연출법은 간단하다. 립스틱을 입술에 꽉 채워 바른 후, 립 라이너에 붙어 있는 스펀지나 끝이 모인 일명 총알 브러시로 입술 선을 따라 살살 문지르는 것. 만일 매트한 마무리감을 원한다면 컬러가 비슷한 아이섀도를 살짝 얹어봐도 좋다.
립 메이크업 팁 6. 글리터를 얹어 독특하게 연출하기
이번 시즌 트렌드인 글리터를 접목한 립 메이크업. 입술 전체에 립스틱을 바른 후, 글리터나 펄 피그먼트를 아이섀도 브러시에 묻혀 살짝 얹는다. 아주 매트한 립스틱이 아니라면 입술에 찍어놓기만 해도 잘 붙어 있는다. 혹시 피그먼트가 떨어져 지저분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면 립스틱을 조금 덜어 글리터와 섞은 다음 원하는 곳에 바르는 방법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