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트렌드 컬러 하나만 고집하는 메이크업은 재미없다. 레인보 컬러로 알록달록 컬러풀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해보길.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리 바버는 이번 시즌 트렌드를 이렇게 요약했다. “뷰티가 공식화될 수 있다는 생각에 반기를 든 것이죠.” 한마디로 트렌드가 있다 해도 무작정 이를 따르기보다 자신의 개성에 맞는, 나만의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곧 트렌드라는 것. 이런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 꼭 맞는 것이 바로 레인보 컬러다. 이번 시즌에는 트렌디 컬러인 블루와 로즈 쿼츠가 인기몰이 중이지만 이런 컬러를 집어 드는 건 왠지 따라쟁이가 되는 기분이라 꺼림칙하다. 그 대신 아임 이솔라 마라스 쇼의 모델들처럼 물감으로 착각할 정도로 짙은 옐로, 그린, 블루 컬러로 아이 메이크업을 하거나, 아쉬시 쇼의 모델들처럼 열 손가락에 각기 다른 색으로 네일 컬러를 바르고 눈에 컬러 스팽글로 포인트로 주면 좋을 듯하다. 단, 너무 과해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가 아닌, 자신의 개성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딱 그만큼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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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꾸뛰르 모노 #7 카프탄 2.8g,4만2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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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꾸뛰르 모노 #9 오리엉 2.8g, 4만2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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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글로우 파워머드 듀얼 클렌즈 트리트먼트. 50g,7만9천원대.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클렌징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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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옹브르 에쌍씨엘. #114 어드미레이션, 2g, 4만2천원. 미세한 피그먼트가 반짝이는 아이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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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키스키스 립 에센스 밤. 7.2g, 5천9백원. 입술을 촉촉하게 만드는 립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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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네일 폴리쉬. #나이트아웃, 15ml, 2만7천원. 진한 블루 컬러 네일 폴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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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딜리셔스 샤이니 네일 컬러. #003 레드 힐즈, 8.8ml,3만2천원. 팝 컬러의 네일 폴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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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인솔 원세컨드 비비드 립크레용. #2 와일드 텐져린 1.8g, 1만4천원. 비비드한 컬러의 립 크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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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인솔 원세컨드 비비드 립크레용. #6 블루 마린, 1.8g, 1만4천원. 비비드한 컬러의 립 크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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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슬리 휘또 립 트위스트. #6, 2.5g, 4만8천원. 간편하게 메이크업할 수 있는 립 펜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