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ANTA MARIA NOVELLA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효소 필링 마스크로, 요즘같이 황사와 미세먼지로 골머리를 앓는 시기에 제격이다. 부드러운 크림 제형에 녹말에서 얻은 말토덱스트린과 내추럴 효소 알갱이가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여 피부가 민감해질 걱정도 없다. 피부가 땅기지 않고 촉촉하며 상쾌한 베르가모트 향이 감도는 건 덤. _뷰티 에디터 한은경
산타 마리아 노벨라 필링 엔지마티코. 100ml, 14만5천원.
2 LYANATURE
매일 바르지만 늘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게 립밤이다. 어떤 건 향기가 맘에 안 들고, 어떤 건 보습 효과가 그저 그렇다. 하지만 리아네이처 립밤은 보습, 발림성, 향 모든 항목에 별 5개를 주고 싶은 제품이다. 특히 입술에 바르면 튀김을 먹은 것처럼 번들거리는 대신 매끄럽고 촉촉하게 빛난다. 어떤 건조한 환경에서도 하루에 딱 세 번만 바르면 충분하다. _뷰티 디렉터 안소영
리아네이처 립케어 인텐시브. 4g, 2만1천9백원.
3 MELVITA
보통 미스트는 뿌리면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 좋아하지 않았는데, 촉촉한 것은 물론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는 요 오일 미스트는 뭔가 달랐다. 이유인즉 각질층을 유연하게 만들어 각질을 부드럽게 없애주기 때문. 게다가 릴리 오일 성분이 피부를 환하게 만드니, 모이스처라이징과 브라이트닝이 동시에 해결되는 셈. 에디터의 새로운 애정템이 될 만하다. _뷰티 에디터 서지혜
멜비타 넥타 브라이트닝 듀오 오일&워터. 50ml, 4만3천원.
4 MAC
쉽게 지워지는 립스틱보다 입술을 물들여 컬러가 오래 지속되는 틴트가 좋다. 틴트의 유일한 아쉬운 점은 단조로운 컬러 셰이드였는데, 맥이 처음으로 선보인 틴트, 버시컬러 스테인으로 완벽히 해결됐다. 무려 16가지 컬러를 선보이며 여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중. 바르자마자 입술에 사르르 스며드는 것도 매력적이다. _뷰티 에디터 윤휘진
맥 버시컬러 스테인. #타투 마이 하트, 8.5g, 3만4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