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레드 립이나 버건디 네일을 고수하는 사람이라도 여름엔 그 고집을 꺾을 필요가 있다. 실핏줄이 훤히 보이는 쿨 톤 피부가 아니라면 어둡고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 강렬하고 선명한 레드 립에 올여름 트렌드인 레몬과 구아바, 라임 컬러를 발라보자. 시크한 레드 립 메이크업에 레모네이드처럼 톡 쏘는 느낌을 더해줄 것이다.
1 이니스프리 리얼핏 컬러리퀴드. #햇살 말린 철쭉, 4.5g, 1만원.
2 마몽드 하이라이트 립 틴트. #레드 인터미션. 4g, 1만1천원대.
3 바닐라코 서울 컬러스 투모로우 네일–서울 피에스타. #레몬, 9.8ml, 3천원.
4 클리오 워터 킬 틴티드 립. #핫샷 레드, 4.5g, 1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