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에도 빨간 입술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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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ENZA SCHOU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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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M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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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
레드 립. 가을·겨울이면 마치 공식처럼 자동으로 연상되는 립 컬러다.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에 따라 클래식하게, 글래머러스하게, 레트로풍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데다 얼굴이 하얗고 깨끗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레드 립스틱은 그야말로 시즌을 막론한 스테디셀러. 하지만 잘못 바르면 오히려 입술이 지저분해 보이거나 매운 음식을 먹고 입을 안 닦은 듯 보일 수 있으니 레드 립을 시도하기 전, 다음의 몇 가지는 잘 알아두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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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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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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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을 입술에 얇게 발라 입술 색을 살짝 가리는 것이 좋다. 그래야 더욱 선명한 빨간 입술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 립 라이너나 브러시로 입술 라인을 그린 후 안쪽을 채우는 느낌으로 발라야 한다. 이렇게 해야 입술 선이 깔끔하기 때문인데, 만일 번진 듯한 느낌을 원한다면 이와 반대로 입술 안쪽을 먼저 바른 후 브러시나 손가락으로 스머징한다. 이때도 마지막에는 면봉으로 입술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잊지 말길.
- 마지막으로 레드 립은 입술 안쪽 깊숙이까지 바르지 말 것을 권한다. 앞니에 립스틱이 묻기 십상이다보니 신경이 쓰여 수시로 거울을 보거나 말할 때 어색해하는 사태가 발생할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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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슬리 휘또 립 트위스트. #6, 2.5g, 4만8천원. 진한 레드 컬러 립 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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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루쥬 쀠르 꾸뛰르 더 마뜨. #203 루쥬 락, 3.8g, 4만2천원. 매트한 질감이지만 건조하지 않은 레드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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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린 뉴욕 컬러 센세이셔널 립 틴트. #12 레드 온 탑, 4.5ml, 1만5천원. 고농축 피그먼트로 선명한 컬러를 선사하는 립 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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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402, 6.5ml, 4만2천원. 선명한 컬러가 오래가는 립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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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 페리스 잉크 더 벨벳. #6 여주인공, 8ml, 9천원. 매트한 질감의 립 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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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립텐시티 립스틱. #멀링 스파이시스, 3.1ml, 3만3천원. 촉촉한 질감의 버건디 레드 컬러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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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벨벳 립 글라이드. #르 팔라스, #NO.54, 5.7ml, 3만4천원. 세미 매트 리퀴드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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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노웨어 시그니처 립스틱. #RD201 레전드, 3.5g, 2만3천원. 아시아 여성을 위한 레드 컬러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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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루즈 디올. #999 매트, 3.5g, 4만원대. 디올의 아이코닉한 레드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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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앤박 립 크레용. #07 플래시 레드, 2.7g, 1만8천원. 선명한 레드 컬러의 립 크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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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로 코스메틱 타이런 라쁘라. #버진 레드, 3.5g, 2만6천원. 한 번의 터치로 또렷한 레드 립을 완성하는 립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