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커트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앞머리를 살짝 내린 시스루 뱅을 더하길 권한다. 얼굴은 작아 보이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가르마를 한쪽으로 탄 후 드라이어나 아이론으로 뿌리의 볼륨을 살리면 여성스러운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페미닌한 커트 헤어를 완성할 수 있다. 어중간한 단발이라면 층을 내서 자르고 웨이브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 부드럽고 귀여운 컬이 보이시한 매력을 한층 높인다.

옆머리가 긴 스타일이라면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은 귀 뒤로 넘겨 고정하면 마치 단발처럼 귀엽게 연출할 수 있고, 손으로 쓸어 올려 자연스럽게 텍스처를 살리거나 펌을 더하면 캐주얼이나 복고풍 의상에도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