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는 ‘무심함’.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연출한 내추럴 베이스 메이크업 3가지와 에디터가 꼼꼼히 써보고 고른 추천 아이템을 소개한다.
JOHN GALLIANO
GLOSSY
무광의 도화지보다 유광의 도화지가 더 눈길을 끄는 것처럼, 돋보이고 싶다면 얼굴 곳곳에 가벼운 반짝임이 필요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든 에스피넷의 말처럼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지만 실제로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닌 룩’을 만 들기 위해서는 이마와 볼의 적당한 빛과 광은 필수. 이를 위해서는 멀티 오일을 손으로 비벼 반짝이길 원하는 부위 에 바르거나 펄이 강하지 않은 하이라이터를 이마와 광대뼈 부분에 브러시 로 넓게 펴 바르면 효과적이다. 글로시한 느낌을 더하려면 쿠션보다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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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O BERAR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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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MATTE
깔끔한 느낌의 매트 피니시 베이스 메이크업. 메이크업을 하고 돌아서면 번들거릴 정도인 지성 피부라면 스킨케어 후 포어 프라이 머를 피지 분비가 많은 부분에 꼼꼼하게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스펀지로 얇게 바른다. 스펀지가 유분을 흡수해 피지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 그런 다음 코 주변과 이마를 컨실러로 다시 한번 커버하면 하루 종일 매트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일반적인 피부라면 피부 톤을 가볍게 커버하는 핑크나 라벤더 톤 베이스를 바른 후 모공 케어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을 아주 얇게 바르거나 쫀득한 타입의 컨실러를 손가락으로 톡톡 찍어놓은 후, 브러시로 경계가 없어지도록 넓게 펴 발라 마무리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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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PER CON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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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CK COLLECTION
FRESH
창백하거나 밋밋한 내추럴 메이크업이 싫다면 볼과 광대뼈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볼 것.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이 프레시 내추럴 메이크업은 피부를 가볍게 커버한 후 크림 타입 컬러 밤 핑크나 로즈 컬러를 파운데이션에 살짝 섞어 광대뼈를 중심으로 펴 발라도 좋 고, 피부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과 펄 베이스 또는 핑크 톤 베이스를 1:1 로 섞어 광대뼈와 볼 위쪽에 펴 발라도 효과적이다. 단 너무 진하게 바르거나 컬러가 자신의 피부 톤과 맞지 않으면 숙취 메이크업으로 돌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EDITOR’S PICK
완벽한 내추럴 메이크업을 위한 아이템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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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루브 로즈 베일 크림. 35ml, 2만5천원. 바르자마자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드는 톤업 크림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자연스러운 광채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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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I Atmosphere 극광 프로텍터 SPF30/PA+++. 30g, 7만원대. 보습 성분과 글리터링 성분이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촉촉하고 반짝이는 피부를 연출하는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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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비씨데이션 비비세럼 SPF30/PA++. #02 스킨베이지, 40g, 1만8천원. 세럼 성분을 함유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하고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톤을 살리는 올인원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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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로르 래디언스 베이스. 30ml, 9만7천원. 피부에 자연스러운 반짝임과 생기, 촉촉함을 더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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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누디즘 워터그립 쿠션. #3 리넨, 12g×2, 3만원. 수분 에센스를 함유해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게 유지하는 자연스러운 커버력의 쿠션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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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소프트 매트 컴플리트 컨실러. #허니, 6.2g, 4만원. 잡티가 생겼거나 모공이 늘어난 부분에 살짝 바르면 완벽한 보정은 물론, 매끈한 마무리감까지 얻을 수 있는 컨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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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 페이스 퍼펙션 밤 쿠션. #101, 12g, 2만8천원. 밤 텍스처가 체온에 녹으면서 피부 주름과 잡티를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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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르테 AQMW 래스팅 베이스 UV. 30ml, 8만5천원. 질감이 묽어 쉽게 바를 수 있고, 자연스럽게 반짝여 건강한 피부로 표현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겸용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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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 뷰티 일루미네이팅 프라이머. 30ml, 8만5천원.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제품. 미세한 펄감이 모공과 잔주름을 가려 매끈한 피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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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K 리퀴드 파운데이션. #201, 30ml, 5만2천원. 건강한 윤기와 가벼운 커버력으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내추럴한 피부로 만드는 리퀴드 파운데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