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와 스톡홀롬에서 온 뷰티, &otherstories

이미 뷰티 구루들 사이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앤아더스토리즈의 뷰티 제품들. 올해 초에 아시아 최초로 매장을 오픈 했지만, 이미 합리적인 가격대와 퀄리티의 제품들로 해외 여행시 꼭 사와야 할 제품으로 항상 꼽혔다. ‘코덕’들의 쇼핑리스트 1순위는 바로 블러셔. 매끈하게 발리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어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 모든 제품이 동물 실험을 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이라는 점 또한 칭찬할만하다. 올 가을엔 파리 아틀리에 라인에 베이스, 치크, 립, 네일 등 메이크업 제품들이 새로 추가될 예정이다.

패션&뷰티 총집합 편집샵, A-LAND

에이랜드의 뷰티 섹션은 코스알엑스, 아바마트 등의 온라인 뷰티 브랜드를 모아둔 뷰티 편집샵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랜드 뮤지엄과 타임투블라썸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랜드 뮤지엄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아침, 점심, 저녁 따로 사용하는 치약라인과 핸드크림.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휴대성도 뛰어나다.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는 브랜드 타임투블라썸은 패키지에 그려진 모던한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타임투블라썸의 토너, 로션, 크림 등 스킨케어 라인은 스트레스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뷰티소품 쇼핑 천국, FOREVER 21

귀엽고 아기자기한 뷰티 소품들이 즐비한 FOREVER 21. 카운터 근처 매대에 뷰티 아이템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줄을 기다리며 한 두개 씩 고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를 잔뜩 채우게 된다. 다이소 메이크업 퍼프, 일명 ‘똥퍼프’가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물방울 모양의 스펀지를 판매했던 곳답게 메이크업 스펀지 종류만 해도 90가지에 달할 정도로 브러쉬, 퍼프 등 메이크업 도구가 매우 다양하다. 독특한 파우치, 실용적인 브러쉬 세트를 추천한다.

 

향수 덕후들을 위한, Z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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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는 샤워 젤, 바디로션, 샴푸,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된 남성 화장품 라인도 선보였었던 자라. 특히 자라는 합리적인 가격의 향수가 강세다. 종류도 다양하고, 100ml 사이즈의 향수가 2만원 안팎이니 향수 덕후들에게 이만한 천국이 없는 셈! 향도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후기도 좋으니 매장에서 시향 및 해보고 선택해보자.

 

올 어바웃 뷰티, H&M

H&M의 뷰티 제품들은 바디, 헤어 제품부터 아이 팔레트, 립스틱 등 컬러 메이크업 제품, 팩, 데오드란트까지 그 범위가 굉장히 다양하다. 이 중에서 가장 있기 있는 아이템은 립밤. 연고 같이 생긴 남다른 패키지에 컬러도 다양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H&M의 뷰티 제품들은 유럽 매장이나 해외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