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고리 로르, 그레이 드레스 코스

겹겹이 발라 청순하게

어딕션 치크 폴리시 #11을 볼 위쪽 중앙에 삼각형 모양으로 톡톡 찍고 손가락으로 넓게 펴가며 빠르게 두드린다. 그런 다음 #14를 아랫눈썹 라인 중앙에 한 번 찍어 애교살까지 색감을 퍼뜨린다. 모델같이 본연의 혈색이 도는 것처럼 연출하려면, 제품을 손등에 덜어 달걀 속껍질처럼 얇은 막을 여러 번 덧씌운다는 느낌으로 볼에 여러 차례에 걸쳐 아주 조금씩 바르면 된다.

 

수복 코스, 베이스볼 캡은 에디터 소장품

투명하고 거칠게 농도 조절하기

버버리 립 앤 치크 블룸 #11 퍼플 튤립을 손가락에 묻혀 광대뼈 아래쪽에 두드리며 바른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숙경은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표현되는 크림 제형을 초보자용으로 추천했다. 채도가 높은 크림 제형의 제품은 파운데이션을 섞어가며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프로의 비결. 이렇게 하면 들뜨는 느낌이 들지 않고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눈은 베네피트 고고틴트를 쌍꺼풀 라인에 러프하게 바른다. 레드 립스틱을 브러시에 묻혀 얇게 덧바르거나 투명한 립로스를 얹어 좀 더 생동감을 줄 수도 있다.

 

슬립 드레스 살바토레 페라가모

마른 장미 컬러, 섹시하게 소화하기

농도를 조절하기 쉽고 완벽하게 착되는 것, 다양한 컬러를 자유롭게 섞어 쓸 수 있는 것이 리퀴드 타입 립 앤 치크의 장점. 나스 리퀴드 블러쉬 오르가즘을 광대뼈 중앙부터 바깥쪽, 관자놀이까지 사선으로 펴 바른 뒤 손가락에 남은 것을 눈두덩에 바른다. 그 위에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의 폴앤조 젤 블러시 #003을 살짝 레이어드하고, 입술에는 톤 다운된 플럼 컬러를 브러시로 채워 발라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관능적인 무드를 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