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고 정교한 선 같은 아이라인부터 눈두덩을 가득 채운 파워풀한 아이라인까지. 2018 가을·겨울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강렬한 블랙 아이라인의 유혹.
2018 가을·겨울 시즌의 뷰티는 타임머신을 타고 많은 트렌드를 낳으며 영감의 원천으로 꼽히는 1980년대로 향했다. 다채로운 컬러로 물든 아이 메이크업과 반짝이는 글리터의 향연, 한 올 한 올 곱게 빗어 올린 또렷한 아이브로와 한껏 과장된 아이라인까지.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강렬한 블랙 아이라인이다. ‘Like a Virgin’을 부르던 마돈나를 떠올리게 하는 이 런웨이 메이크업은 3.1 필립 림, 소니아 리키엘, 막스마라, 톰 포드 등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에 수없이 등장하며 올가을 주목해야 할 트렌드임을 증명했다. 눈 모양을 그대로 따라 그린 듯한 그래픽적인 아이라인 혹은 얼룩지고 번진 듯한 아이라인은 시대에 저항하는 반항 정신이 담겨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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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디올 5 꿀뢰르 디올 앙 디바블. #087 볼캐닉, 7g, 8만7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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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마스카라 볼륨 에페 포 실 래쉬 컬 마스카라. #블랙, 6.5ml, 4만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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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아이돌 워터프루프 아이펜슬. #10 골드온카키, 0.5g,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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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킬 라스팅 슈퍼프루프 브러쉬 라이너. #블랙, 1.3ml,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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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조아 새틴 & 메탈 에디션 아이섀도우. #08 아이언 우먼, 8ml, 2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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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루텐 아이섀도우 팔레트 파 아 뽀삐에르. #1 베이직 라인, 4g, 17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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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싱글 아이섀도우. #나이트 브리드, 1.1g, 3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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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아이섀도우. #블랙 타이드, 1.5g, 2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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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와. #10 솜브레, 0.8g, 4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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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란스 쓰리 닷 라이너. #노이어 블랙, 0.7ml, 3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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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워터프루프 리퀴드 라이너+ 펜슬. #제트 블랙, 1.2g, 3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