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를 해도 두피가 개운하지 않거나, 샴푸할 때 유독 머리카락이 자주 빠진다면 패들 브러시를 사용해보자. 끝이 뭉툭하고 모가 넓게 퍼진 패들 브러시는 모발을 부드럽게 가꾸는 것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긴장된 두피를 부드럽게 이완시킨다. 마른 두피에 톡톡 두드리면 두피 혈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샴푸 전 마른 두피에 빗질하면 모발에 엉겨 붙은 유분과 먼지가 제거된다. 또한 모발의 엉킨 부분이 자연스럽게 풀어 샴푸할 때 모발 탈락이나 끊김 현상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다. 특히 모발과 유사한 구조로 이루어진 돈모 브러시는 모발에 남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할 뿐 아니라, 두피 영양을 모발 끝까지 전달해 모발을 윤기 있게 가꾸는 장점도 있으니 눈여겨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