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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 보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스킨케어 과학의 진보로 이어진다. 겔랑 과학 연구소는 전통적으로 치유에 사용해온 가장 효과적인 천연 재생 물질인 벌꿀에 주목하고 연구를 거듭해 아베이 로얄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겔랑과 꿀벌의 인연은 1백6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겔랑의 창립자인 피에르 프랑수아 파스칼 겔랑이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3세의 부인 유제니 황후에게 ‘오 드 코롱 임페리얼’ 향수를 바쳤는데, 황실을 상징하는 꿀벌 69마리로 장식한 보틀에 이 향수를 담았다. 이후 꿀벌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채 겔랑 하우스의 역사에 늘 함께했다.

꿀벌이 만들어내는 천연 물질의 놀라운 치유 능력에 일찍이 주목한 겔랑은 세계 최초로 꿀과 아몬드를 원료로 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큰 성공을 거둔다. 이를 계기로 희귀한 천연 물질인 벌꿀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다 꿀벌에 대한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는 꿀벌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천연 물질이 치유와 재생 능력이 탁월해 주름과 탄력 저하 같은 피부 노화의 징후를 완화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이러한 효능이 꿀벌의 유전자 구성과 서식지의 청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강력한 효능을 가진 천연의 꿀벌 생산물을 찾아 전 세계를 탐방하며 연구를 거듭하던 겔랑은 마침내 자연의 청정한 생태 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위쌍섬에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블랙비를 발견하게 된다. 블랙비가 만들어낸 위쌍 허니는 일반 벌꿀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순도가 높고 효능이 탁월하다.

 

NEW 더블 R 리뉴 앤 리페어 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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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필 테크놀로지의 광채세럼과 위쌍 허니와 로얄젤리 성분을 바탕으로 한 블랙비 테크놀로지의 탄력 세럼, 2가지 포뮬러가 동시에 작용해 피부에 화사한 광채와 탄력을 선사하는 더블 R 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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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비 스쿨(Bee School)을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생물의 다양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죠. 이런 조기교육으로 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아베이 로얄 제품을 쓴다는 건 환경과 꿀벌을 보호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산드린 소머(겔랑 지속가능발전사업부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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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르타뉴 해안에서 배로 45분 정도 떨어진 위쌍섬에서 꿀벌을 직접 채취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유네스코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위쌍섬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블랙비 서식지다. 벌 군집이 형성되기에 이상적인 이곳 위쌍섬의 자연환경 덕분에 블랙비는 오랜 기간 다른 종과 섞이지 않고 독특한 유전적 특성을 보존한 채 번성해왔다.

블랙비가 좋아하는 헤더 꽃과 야생화가 가득한 벌판을 지나 벌집을 채집하고 큰 통에 넣어서 꿀만 모았다. 그렇게 귀하게 얻은 꿀을 크레페에 곁들였다. 세상에서 가장 순도 높은 벌꿀인 위쌍 허니는 꽃 내음이 향기로웠고, 입 안에 잔향이 오래 남을 만큼 농도가 짙었다.

자연 상태에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딴 순수한 꿀은 아미노산과 과당이 풍부하고 각종 미량원소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겔랑은 이 위쌍 허니를 아베이 로얄 스킨케어의 핵심 성분으로 선택하고 익스클루시브 로얄젤리와 결합해 특별한 성분을 완성했다. 꿀벌의 특별한 자연 치유력을 지닌 이 성분은 피부의 회복을 도와 생기와 탄력을 되살려주고 안색을 맑게 가꾸어준다.

위쌍섬에서 꿀을 채집하면서 특히 감명 깊었던 부분은 블랙비와 위쌍 허니를 대하는 겔랑의 태도였다. 아베이 로얄 스킨케어 탄생의 초창기부터 겔랑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이 희귀한 벌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우리는 항상 자연에서 영감을 받고 이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예요. 단순히 비즈니스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어떻게 보호할지를 먼저 고민하죠.” 겔랑에서 2007년부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고 이를 실천하는 팀을 이끌고 있는 산드린 소머(Sandrine Sommer)는 제품의 품질을 지키면서도 사회와 환경 보전에 적극적으로 헌신한다는 올곧은 철학에 대한 긍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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