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질이 허옇게 일어난 입술은 게으르고 생기 없어 보이게 한다. 그러나 립밤을 무턱대고 발랐다가는 자칫 기름진 음식을 먹은 듯 입술이 흉하게 번들거리기 일쑤. 그럼 어떻게 발라야할까? 외출 전 입술에 립밤을 도톰하게 발라 1~2분 후 면봉으로 각질층을 정리하고 티슈로 입술을 지그시 눌러 번들거리는 유분을 정리한다. 그런 다음 입술이 건조할 때마다 립밤을 한 번씩 덧바르면 하루 종일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분기 없는 매트한 립밤과 생기를 더하는 정도의 연한 컬러가 도는 립밤도 출시되고 있으니 눈여겨볼 것.
1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립밤. 3g, 1만9천원. 2 키엘 훼이셜 퓨얼 노-샤인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4.4g, 1만3천원. 3 젠틀코드 원 샷 립밤. 3.9g, 6천5백원. 4 엑스티엠 스타일 옴므 에센스 인 립밤. 3.5g, 6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