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ALM?
밤은 오일을 비롯한 보습 유효 성분을 농축해 굳힌 단단한 제형을 이른다. 사람의 살갗에 닿으면 체온에 묽게 오일처럼 녹아 피부 표면의 각질을 잠재우고, 얇은 보습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오일처럼 흘러내리지 않지만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텍스처가 특징으로 림프순환이나 혈액순환을 위한 마사지에도 자주 사용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철 수시로 보습하고 싶다면 휴대하기 편한 미니 사이즈의 멀티 밤이 좋다.
1 닥터지 필라그린™ 배리어 밤. 50ml, 2만7천원. 7가지 씨앗 추출 오일을 저온에서 24시간 발효한 오일 밤. 피부 속은 촉촉하게 하고, 피부 표면에는 얇은 오일막을 형성해 피부가 오랜 시간 메마르지 않도록 지켜준다.
2 크레모랩 크레모Ⓡ 오 떼르말 클렌징 밤. 100ml, 3만8천원. 크레모랩의 독자적인 텐 미네랄 액티베이터 기술과 아기 피부와 유사한 37가지 피부 에너지 성분이 결합돼 노폐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회복해준다.
3 에르보리앙 솔리드 클렌징 오일. 80g, 3만9천원. 클렌징 크림과 클렌징 오일을 결합한 제품. 체온에 부드럽게 녹은 텍스처가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세정하고, 과다 분비된 피지를 개운하게 제거한다.
4 히든랩 스킨 세이버 컨센트레이트. 50g, 3만8천원. 미세먼지나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필라그린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개선한다.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EWG 그린 등급 성분만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바를 수 있다.
5 오엠 페이스 토닉 밤. 30ml, 13만9천원. 소량을 손에 덜어 관자놀이나 목선, 데콜테를 마사지하면 림프순환을 촉진해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천연 벌집 왁스가 함유돼 피부에 탄력을 더한다.
6 어바웃미 레드 레시피 클렌징 밀키밤. 90ml, 2만9천원. 다마스크 장미, 작약, 연꽃에서 추출한 레드플라워 콤플렉스가 석류와 토마토에서 추출한 붉은색 과일의 유효 성분과 만나 피부 표면의 각질을 말끔히 씻어내고, 칼라민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다독인다.
7 블리블리 워터 물광 밤. 50g, 3만2천원. 천연 보습 인자인 아카시아 펩타이드와 3중 히알루론산이 메마른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한다. 도톰하게 발라 슬리핑 마스크로, 메이크업 전 얇게 펴 발라 물광 베이스로 사용하기에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