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동안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갖고 있을 터.
한 때 피부 좋다는 말을 밥먹듯이 들었던 에디터는
훌륭하지 못한 라이프스타일. 잦은 야근, 스트레스로
그 좋던 피부를 다 낭비해 버렸다.

이제라도 회복을 꿈꾼다.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거라고 했으니까.
그래서 꺼내든 건, 디올 스킨케어캡춰 유쓰(Capture Youth).
그 중에서도 ‘119 세럼’이라 불리는
‘인텐스 레스큐 에이지 딜레이 리바이털라이징 오일 세럼’
(Intense Rescue Age-delay Revitalizing Oil-serum) 그리고
‘에이지 딜레이 애드밴스드 크림(Age-delay Advanced Creme)’이다.

에디터는 평소 ‘에이지 딜레이 일루미네이팅 세럼
(Age-delay Illuminating Serum)’을 사용한다.
얼굴에 아주 건강해 보이는 광택을 주는 세럼인데, 피부에 생기를 돌게 한다.
그래서 디올 캡춰 유쓰 라인은 오래 전부터 신뢰하고 있다.

극건조 피부지만, 오일은 맞지 않아
평소 오일 함유 제품을 멀리했지만,
디올 스킨케어니까.


인텐스 레스큐 리바이탈라이징 오일-세럼
영롱하지 그지없는 초록색이다.
유해환경, 스트레스로 지치고 건조한 피부는
단순한 보습제나 수딩케어로 피부 본연의 힘과
생기를 되찾을 수 없다.
그래서 디올 스킨케어 캡춰 유쓰는
보다 근원적인 케어를 해주는 제품을 선보인 것.
바르는 순간, 오일에서 세럼으로 변하는 제형의
오일-투-세럼이 피부 안팎을 케어해
거칠어진 피부 결을 매끄럽게 가꾸어 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탄탄하며 생기 넘치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이렇게 묽은 제형이다.
아무래도 오일이 첨가된 제품이다 보니 세럼보다는 조금 더 묽은 스타일.


이렇게 찹찹 발라봤다.
오일리한 느낌이 확 들긴 하지만
금세 세럼처럼 가볍고 부드럽게 발린다.

아주 가볍게,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

아르간 오일의 유/수분 밸런스 효과로
피부에 닿는 순간 깊은 편안함을 느끼고
타마누 지방산이 약해진 피부 장벽을 케어해 준단다.

한달 여 발라본 결과
피부에 은은한 윤기가 흐르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극심하게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가
촉촉해진 느낌이 확실히 든다.

에디터는 여기에 한 가지 제품을 더했다.

캡춰 유쓰 에이지-딜레이 애드밴스드 크림.

황산화 효과가 탁월한 자연 유래 성분,
아이리스 추출물을 풍부하게 함유한
메가 크림이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 해주는 제품이다.

피부 시간이 멈춘 듯 노화의 흔적을 완화해 주는 크림이다.
이 얼마나 솔깃한 설명인가.

앞서 소개한 ‘119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는 것!

아이리스 플로렌티나의 놀라운 항산화 효과와
섬세하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고르지 않은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 준다.

이렇게 리치한 질감이다.
꾸덕한 질감을 맹신하긴 하지만,
무겁기만 하고 효과가 없으면 꽝.

캡춰 유쓰 크림은 가볍게 삭 발린다.
매끈 매끈한 느낌이 오래가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서
아침에 발라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

밤에는 오일세럼과 함께 블렌딩해
얼굴 구석구석에 발라준다.


에디터의 겨울철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 해결책.
‘119 세럼’과 ‘캡춰 유쓰 에이지 딜레이 애드밴스드 크림’
1개월 써본 결과 매우 만족한다.
오래오래 쓰면 제품의 이름처럼
지금의 젊음(?)도 가둬버릴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