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각질 부자인 에디터는
매일매일 립 스크럽을 해도
립스틱만 바르면 입술 각질이 폭발하는 안타까운 운명을 타고났다.

그래서 립스틱보다 선호하는 건 립 틴트.
어떠한 립 컨디션에도 고르게 발려
균일한 컬러를 입혀주기 때문인데,

그중에서도 요즘 꽂힌 립 틴트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실제로 요즘 데일리 아이템으로 바르고 있는 것들이니
믿고 봐도 좋다.

 

매트 타입 틴트

비바이바닐라 벨벳 블러드 립. #버닝오렌지필터, 5g, 1만8천원.

요즘 파우치에 항상 넣고 다니는 매트 립 틴트.
블러 필터 효과가 있어
바른 직후 표면이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어
입술 안쪽에만 바르고 손가락으로 몇 번 문질러주면
스머지립이 뚝딱 연출된다.

 

레어카인드 오버스머지 립틴트. #코랄해빗, 4g, 1만8천원.

입술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날 바르면 제격이다.
입술 라인 살짝 넘어서까지 꽉 채워 발라주면
통통하고 매력적인 풀 립 메이크업이,
입술 라인 안쪽만 바른 후 문질러주면
그라데이션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지방시 뷰티 앙크레 앵터딧. #06, 7.5ml, 4만5천원

강렬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은날 바르기 좋은 틴트.
립스틱의 발색력과 틴트의 지속력이 합쳐진 제품으로
입술에 물들어 착색된다기보다는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어
입술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글로시 타입 틴트

나스 오일 인퓨즈드 립 틴트 오르가즘. 5.7ml, 3만7천원.

매년 나스가 선보이는 오르가즘 컬렉션에서
처음 틴트 형태로 선보이는 제품.
강력한 펄감이 느껴지는 유리알 광택의 립 틴트다.
오일 베이스라 매끄럽게 발려서 입술에 코팅한 듯 광택감을 준다.

한스킨 글램 물온 립 틴트 시럽. 4.5g, 1만6천원.

글로스가 가진 투명한 광택과 틴트의 지속력을 갖춘 착붙템.
바르고 조금만 지나면 표면이 쫀쫀하게 픽싱 되어
입술을 탱글탱글하게 만들어준다.
입술 필러를 대체할만한 신기한 아이템.

 

입생로랑 뷰티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 크림. #424, 5.5ml, 4만4천원.

입생로랑에서 이번 시즌 선보이는 한정판 레드립 컬렉션, 인데인저 미 레드 컬렉션 중
유리알 광택 입술을 연출할 수 있는
글로시한 타입의 브릭레드 컬러.
바르기 편리한 형태의 립브러쉬로
풀립부터 그라데이션 립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