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스 퍼퓸 펜슬 샹스의 향기를 고체 타입 펜슬로 출시했다. 작고 가벼워 가지고 다니며 원하는 향기를 선택해 터치하면 향을 은은하게 즐길 수 있다. 1.2g×4, 11만6천원.

뿌리는 향수를 즐겨 쓰지 않는 이들에겐 ‘샹스 퍼퓸 펜 슬’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로맨틱한 파스텔 톤에 색 연필을 닮은 펜슬 타입이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 소장할 만하다. 네 가지 샹스 향을 그대로 담아 그날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향을 선택 해 손목과 귀 뒤 등 맥박이 뛰는 곳에 가볍게 터치하면 된다. 네 가지 타입 중 원하는 것끼리 레이어링해 바르면 향기가 더욱 풍부해진다.

왼쪽부터) 샹스 오 비브 자몽과 오렌지의 에너지 넘치는 시트러스 향을 풍긴다. 샹스 오 후레쉬 상큼한 재스민 향이 코끝을 스치고, 우디 노트로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샹스 오 땅드르 부드러운 머스크 향이 온몸을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샹스 핑크 페퍼와 시트러스의 상큼한 향으로 시작해 시프레 향으로 이어지다 묵직한 플로럴 향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