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건조한 계절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달에 출시된 헤어, 바디 케어 신제품을 살펴보자.
데코르테 AQ 트리트먼트 바디 크림. 200g, 12만4천원대. 수플레처럼 폭신한 텍스처가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며, 바르자마자 피부결이 매끈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아마씨 오일 성분을 담아 윤기 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아이소이 K-성질 포스트바이오틱스. 30캡슐, 5만4천원. 장 건강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이너 뷰티 제품.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대사 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높이고 장 컨디션을 유지한다.
닥터그루트 애딕트 클래식 화이트 트리트먼트. 250ml, 2만2천원. 단백질이 풍부한 아미노산을 10,000ppm 이상 함유해 극손상모도 윤기 나게 찰랑이는 머릿결로 가꿀 수 있다. 화이트 로즈와 파우더리한 머스크 향을 가미해 씻어낸 후에도 향기가 은은하게 감돈다.
벨먼 내추럴 스파 더 모먼트 바디로션 러브 에디션. 400ml, 1만5천9백원. 향수를 뿌린 듯,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보디로션. 깊고 진한 플로럴 향에 모과를 더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레티놀과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을 담아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해피바스 살리실산 2% 아크네 필링 클렌징폼. 520g, 1만9천원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AHA와 BHA, PHA를 담아 피부 각질 제거와 여드름 관리에 탁월하다. 각질 턴 오버 과정을 통해 여드름의 면포를 줄이고, 피지 분비를 조절해 산뜻한 피부 컨디션을 만든다. 안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7가지 유해 성분을 모두 배제했다.
브리티시엠 플렉스 젠틀 브러쉬. 2만1천원. 미로 모양의 브러시 사이로 바람이 통해 드라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헤드가 유연하고 탄성이 있어 두피 자극이 없으며, 엉킨 모발을 부드럽게 정돈해준다.
빌리프 × VDL 쿨 밤 클렌징 바. 100g, 1만5천원대. 동물성 원료와 합성지방산을 배제한 천연 성분만을 담은 비건 비누. 손으로 거품을 충분히 낸 뒤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노폐물을 자극 없이 씻어낼 수 있다. 세안 후에도 얼굴이 땅기지 않고 플라스틱 등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여 친환경적이다.
드렁크 엘리펀트 T.L.C. 해피 스칼프 스크럽. 180ml, 4만8천원. 자연분해성 식물 셀룰로오스 비즈를 사용한 AHA와 BHA를 함유해 건강한 두피 환경을 가꿔준다. 물기 없는 두피에 10분 정도 얹어두고, 마사지한 후 씻어내면 두피가 상쾌하고 개운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잔여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