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실력뿐만 아니라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인기를 모으는 셀럽들.
그들의 확고한 취향을 그대로 녹여낸 뷰티 브랜드들이 대거 론칭하고 있다.
개성있는 셀러브리티의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뷰티 브랜드를 소개한다.
플리징 – 해리 스타일스
(Pleasing-Harry Styles)
원디렉션의 비주얼 멤버에서 독보적인 보컬의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해리 스타일스.
실력과 더불어 그가 연신 화제가 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젠더의 경계를 허무는 패션과 스타일링이다.
해리 스타일스는 평소에도 네일을 즐겨 바르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에 영향을 받아 그의 뷰티 브랜드의 첫 제품은 바로 네일 컬러.
남녀노소 구분 없이 원하는 스타일링을 즐기자는 그의 철학을 반영해
플리징(Pleasing)은 연령과 성별에 구분 없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일 컬러부터 롤온 오일, 일루미네이팅 세럼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가득하며, 점차 스펙트럼을 넓혀갈 예정이다.
렘 뷰티 – 아리아나 그란데
(Rem Beauty-Ariana Grande)
날렵한 캣츠 아이라인과 화려한 메이크업이 트레이드 마크인 아리아나 그란데는
그녀의 뷰티 노하우를 십분 반영한 뷰티 브랜드 ‘렘 뷰티(R.E.M beauty)’를 론칭했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음영 컬러의 아이섀도 팔레트부터
시머한 펄의 리퀴드 아이섀도, 볼드한 립,
아찔한 페이크 래쉬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치 우주를 연상시키는 메탈릭한 소재의 케이스로
브랜드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시미 & 헤이즈 – 시미 헤이즈 뷰티
(Simi & Haze – SimiHaze Beauty)
미국의 인플루언서 쌍둥이 자매 시미&헤이즈가 론칭한 ‘시미헤이즈 뷰티(Simihaze beauty)’.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그들답게 힙한 감성의 패키지와 제품으로 구성했다.
시미헤이즈에서 가장 화제가 된 아이템은 단연 컬러 아이라인 스티커.
이 스티커는 블랙핑크의 제니와 로제가 착용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이섀도와 립스틱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 키치하고 귀여운 패키지 소장욕구를 부추긴다.
휴먼 레이스 – 퍼렐 윌리엄스
(Humanrace – Pharrell Williams)
퍼렐 윌리엄스는 일찍이 ‘휴먼 메이드(Human made)’라는 패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름마저 비슷한 ‘휴먼 레이스(Human race)’는 그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로,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하기 좋은 스킨케어와 보디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휴먼 레이스의 인스타그램에는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등장하는 다양한 하우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직접 제품을 사용한 뒤, 특장점과 사용법을 소개해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다.
패키징 또한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