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
장미별 낙타, Oil on canvas, 80.3×116.8cm, 2023
윤송아의 ‘꿈꾸는 낙타’ 시리즈는 낙타의 혹을 현대인이 짊어진 짐인 동시에 살아가는 이유로 해석하며, 같은 상황에서도 생각하기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중 ‘장미별 낙타’는 순수한 동심으로 갖가지 지상의 성인을 만나 마음을 치유하는 <어린 왕자>의 소재를 차용해 우리를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