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의 정석, 레드 립

 

 

 

평소보다 더 꾸미고 싶은 날에 괜히 새로운 도전을 하다 낭패를 보는 일이 허다하죠. 이럴 땐 오히려 ‘클래식’한 루트로 실패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가 본인의 뷰티 브랜드 ‘로드 스킨(rhode skin)’의 홀리데이 파티를 위해 선택한 메이크업 역시 레드 립 메이크업입니다. 예전엔 매트한 레드 컬러 립스틱으로 입술을 꽉 채웠다면, 지금은 #CherryColaLips #탕후루립 같은 SNS 속 트렌드 메이크업처럼 글로시한 질감이 포인트! 헤일리는 짙은 립 라이너로 입술 윤곽선을 따라 그려주고 글로시한 레드 컬러 립글로스로 입술 라인 안쪽을 채워주었습니다. 엘사 호스크(Elsa Hosk)도 입술 라인을 더 짙은 컬러로 옴브레를 연출한 레드 립과 함께 볼륨 있는 헤어스타일을 더해 우아한 90년대 룩을 연출했습니다.

 

 

메이크업에 서툴다면 오히려 과감하게, 스티커&파츠 활용하기

 

 

 

홀리데이 무드를 연출하고 싶지만 메이크업에 소질이 없다면 치트키를 사용해봅시다. 바로 메이크업 스티커와 파츠를 활용하는 것!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는 반짝이는 메이크업 스티커와 파츠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별 모양의 스티커와 둥근 파츠로 눈 주변을 밤하늘처럼 꾸며 눈두덩이 전체를 강조하는가 하면, 파츠를 하트 형태로 이어 붙여 눈꼬리에 포인트를 주기도 했습니다.

 

 

 

에스파(aespa) 닝닝은 컬러 파츠로 눈 앞머리에 포인트를 주거나 콧등 위로 이어 붙여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BlackPink) 제니는 최근 탬버린즈(TAMBURINS)와 함께한 캠페인 이미지에서 눈 밑과 콧등을 연결하는 블러셔 위에 글리터와 반짝이는 별 스티커를 수놓아 보다 영롱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부위에 톡톡 얹기만 하면 끝이니 곰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겠죠?

 

 

트렌디한 틱톡 메이크업 따라해보기, #ImColdMakeup

 

 

 

너무 튀진 않지만 트렌드에 뒤쳐지고 싶지 않다면, 최근 틱톡(TikTok)의 트렌드 메이크업 해시태그로 떠오르고 있는 #ImColdMakeup을 따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차디찬 겨울바람에 스친 볼처럼 핑크 블러셔로 홍조를 연출하고, 아이라이너를 활용해 주근깨를 찍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연출해 줍니다. 여기에 반짝이는 눈처럼 화이티한 아이섀도나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눈매와 코끝을 강조해 주는 것이 특징!

 

 

오묘하게 빛나는 눈매, 쉬머 아이섀도로 포인트 주기

 

 

 

아이섀도만 바꿔도 분위기를 180도 변신할 수 있죠.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하는 쉬머한 아이섀도를 꺼낼 때가 되었습니다. 메이크업 틱톡커로 활동하고 있는 스테파니 휴이(Steph Hui)는 아이시한 실버 아이섀도를 사용해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해 주었습니다. 눈두덩이 전체에 쉬머한 아이섀도를 바르는 게 부담스럽다면 태연의 메이크업을 참고해보세요. 보랏빛의 쉬머한 아이섀도를 눈 앞머리에 가볍게 얹기만 해도 눈에 띄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