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와인 네일
토마토와 스트로베리 그리고 체리 컬러가 연이어 유행하며 올해는 다양한 레드 컬러가 인기를 끌었다. 이 흐름은 네일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화려한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과감한 버건디빛 레드 와인 컬러를 사용하면 밋밋한 룩에 힘을 더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농도가 짙은 버건디 컬러를 네일 보디 전체에 바른 후, 그보다 더 어두운 네이비 컬러의 네일 폴리시를 손톱 끝부분만 칠해 선이 얇은 프렌치 네일을 연출한 것처럼 말이다. 홀리데이 무드를 살리고 싶다면, 골드 브라운 펄이 두드러지는 젤 네일 위에 붉은빛의 리본을 그려볼 것. 생각만 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완성될 테니까.
@vivianmariew do winter wonderland nails w me ❄️☃️🌨️🤍✨ i love these sm!!! #whitenails #christmasnails #glitternails
#스노우볼 네일
소복히 쌓인 눈이 생각나는 로맨틱한 무드의 스노우볼 네일. 눈송이를 깔끔하고 섬세하게 나타낸 네일 아티스트 앰버(@amberjhnails)의 네일은 손톱 보디 중앙에 파스텔톤 코발트블루를 가볍게 칠하고 얇고 세밀한 브러쉬를 사용해 정확히 비율을 나눠 눈송이를 그렸다. 뷰티 틱토커 비비안(@vivianmariew)은 겨울왕국을 모티프로 한 네일 아트를 선보였다. 입자가 굵은 화이트 실버 펄로 베이스를 깔고 그 위에 라운드 프렌치와 사선 프렌치를 변형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네일 보디를 채운 모습. 여기에 리본과 큐빅 파츠를 더해 키치한 무드로 마무리했다.
#오너먼트 네일
손톱이 크리스마스트리라고 생각하고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새겨보면 어떨까? 각각의 손톱에 크리스마스 리스와 트리, 방울, 지팡이, 눈사람, 전구 등 다양한 오브제를 그려 보는 것이다. 더 임팩트를 주고 싶다면 드로잉 오브제 위에 네일 젤을 도톰하게 올려 입체감을 더해보길. 글리터를 살짝 더해 반짝이는 트리처럼 연출하는 방법도 잊지 말자.
